Tip:
Highlight text to annotate it
X
우리는 이미 많은 시간을 들여
여섯 가지의 서로 다른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두 생산가능곡선에 포함되는 경우이죠.
곡선에 포함되는 경우가 무슨 뜻이냐면
곡선 위의 점들은 모두 생산효율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이 점들(A~F)뿐만 아니라, 곡선 위의
모든 경우의 수들이 모두 생산효율을 달성합니다.
그래서 이쯤, 곡선 위 어느 곳에서나
생산효율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죠.
-------
------
-------
그리고 이 관점에서 다르게 생각해 보자면,
이 곡선 위의 어떠한 점에서 움직이려면
즉, 무언가를 더 얻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가 점 C에 있다고 해 봅시다.
당신이 토끼를 더 원한다고 가정합시다.
한 마리의 토끼를 더 가지려면,
당신은 딸기 몇 개를 포기해야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자면, 다시 점 C로 돌아가서
딸기 하나를 더 가지고 싶으면,
당신은 토끼 몇 마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규칙은 곡선 위의 모든 점에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럼 여기 놓인 점들은 어떻게 할까요?
다른 색깔로 해 볼게요.
그래서 여기 이 점으로 생각해 보자면,
생산효율을 달성하지 못한 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 점에서 토끼를 더 가지려고 하면
포기해야 하는 딸기 없이
점 B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니면 이 점에서 딸기를 더 가지려고 하면
포기하는 토끼의 수 없이
점 D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점은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곡선 위는 효율적인 점들입니다.
이 6개의 점들은 모두
생산효율을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점들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토끼와 딸기를, 어떻게 알맞게 배분해야 할까요?
그래서 제가 이 비디오에서 얘기할 것은
'배당효율'입니다.
이 개념은 약간 주관적이죠.
우리가 기호에 따라 배당기준이 바뀌니까요.
(우리가 베리를 좋아하는지, 토끼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니 말이죠)
그렇지만 이 개념은 최소한 우리가
무엇을 선호해야 하는지를 결정할 중요한 골격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전 비디오에서 복습을 좀 해 보겠습니다.
저번 비디오에서는 증가하는 토끼의 수의
한계비용에 대해서 얘기했는데요
토끼 한 마리가 증가함에 따라 생기는 기회비용이,
즉 하나의 단위가 증가함에 따라 생기는 기회비용이
그 자체가 한계비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여러 경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 증가하는 토끼에 따른
한계비용을 생각해 봅시다.
-여기 토끼를 그려보았습니다-
좋아요, 점 F부터 생각해 봅시다.
한계비용의 단위는 딸기겠죠
점 F에서부터 생각해 볼 때,
(전부 저번 비디오에 대한 복습이에요)
점 F에서부터 생각해 볼 때,
만약 토끼를 한 마리 더 가지고 싶으면
우리는 20개의 딸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점 E에 오게 되겠죠
그리고 토끼 한 마리를 더 가지고 싶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려면 이번에는 40개의 딸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점 E에서 토끼 한 마리에 대한 한계비용은
딸기 40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젠 점 D로 가 봅시다
잠깐 동영상을 멈추고 스스로 해 볼 것을 추천해요
도움이 될 겁니다
점 D에서
토끼 한 마리의 한계비용은 딸기 60개죠
그런 다음 점 C로 갑니다
한계효용은 이제 딸기 80개입니다
마지막으로 점 B로 가 봅시다
그러면 토끼 한 마리를 더 가질 때
딸기 100개를 포기해야 합니다
점 A까지는 가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토끼를 더 이상 얻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포기할 딸기도 더 이상 없고요
그래서 이 모든 경우들이
모든 한계비용을 나타내고,
수직선에 나타내 볼 수 있겠네요.
여기다가 해 보겠습니다
꽤 도움이 되겠네요.
여기에 X축 하나를 그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X축을 여기에 그리고,
이들을 서로 다른 경우들이라고 합시다.
위의 경우와 같은 순서대로 써 볼게요
시나리오 F 라고 청해봅시다.
다음 건 시나리오 E,
시나리오 D, 시나리오 C, 그리고 시나리오 B.
그냥 이렇게 하는 것 보다는
가지고 있는 토끼의 수로
표현을 하는 게 낫겠네요
시나리오 F에서는요,
아, 다람쥐가 아니고 토끼입니다.
시나리오 F에서는 토끼가 0마리입니다.
0, 1, 2, 3, 4, 5
이것들이 각 경우의 토끼의 수입니다.
다람쥐가 아니고요.
각 시나리오에서 잡을 수 있는
토끼의 수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Y축에는
한계비용을 적어 볼까요.
단위가 딸기인 한계비용 말이죠.
봅시다. 최소단위가 20에서 최대단위가 100이군요.
그래서 그래프를 그리면
Y축의 숫자들은 20, 40, 60, 80, 100이 되겠습니다.
시나리오 F에서는 토끼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토끼 한 마리를 더 가지기 위한 한계비용은
20개의 딸기를 포기하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시나리오 F가 되겠습니다.
시나리오 E에서는 우리가 이미
토끼 한 마리를 얻었습니다.
여기서 토끼 한 마리를 더 얻기 위해서
생기는 한계비용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시나리오 E입니다.
이것은 시나리오 D군요, 한계비용은 딸기 60개고요
여기서 우리는 이미
토끼 두 마리를 가지고 있으며
세 마리째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시나리오 D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시나리오 C이구요,
C에서 우리는 이미 세 마리의 토끼를 가지고 있으며
네 마리째를 가지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방금까지 시나리오 C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B가 남았군요.
B에서 우리는 이미 토끼 4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 마리째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다섯 마리째 토끼를 가지려면
딸기 100개를 포기해야 하는 거죠.
방금까지가 시나리오 B겠군요.
그래서 방금 제가 한 것이 뭐엇이냐 하면 한계비용들을
한계비용곡선에 점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이것들이 우리가 가진 토끼의 수에 따른
한계비용을 함수로 표현해 본 것입니다.
자, 이제 점을 연결해 보도록 합시다.
지금 이 경우에서는 직선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꼭 올곧은 직선이 아니어도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학 입문 과정에서는
간단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선으로 표시한답니다.
그래서 한번 직선을 그려 볼게요.
이 직선이 바로 우리가 가진 토끼의 수에 따른
한계비용곡선입니다.
그래프를 조금 다시 그려야겠습니다
Y축을 복붙해 볼게요
자르고,
붙입니다.
왜냐면 Y축이 바로 X축의
0 부분에 위치해야 하거든요.
이 조그만 짜투리 선은 무시합니다.
이것이 바로 변수를 딸기로 잡은
한계비용곡선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무슨 시나리오를 선택할 지 모릅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계 편익이라는 개념을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줄여서 MB라고 써 볼게요
증가하는 토끼의 수에 대한 한계 편익
단위를 딸기라고 써 볼게요
한계 편익을 알아보는 방법은,
(우리가 사냥꾼이라는 가정 아래에서는)
말이죠
우리가 이 상황 중 하나에 놓여 있을 때
가상의 편의점에서 딸기로 비용을 지불할 떄
얼마 어치를 내야 하느냐 입니다.
만약 그 편의점에서는 오로지 토끼만 팔고
돈으로는 딸기만 받는다면,.
그들에게서부터 토끼를 살 때
얼마 어치의 딸기를 내야 할까요? 라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것은 일단 제외하고 봅시다.
우리가 만약 시나리오 F에 있다면
(시나리오 F는 여기 있습니다)
토끼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우리는 얼마를 내야 할까요?
우리는 토끼는 한 마리도 없지만, 딸기는 아주 많습니다
시나리오 F에서는 토끼가 없고
딸기는 300개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토끼가 한 마리가 없고
딸기는 많다면,
그러니까 딸기가 아주 많이 있다면
우리는 토끼를 더 갖고 싶어 하겠죠
토끼를 한 마리 더 갖기 위해서 이미 많이 갖고
있는 딸기를 더 많이 지불하려고 할 겁니다.
시나리오 E에 있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편의점에게
얼마나 더 낼 의향이 있는 걸까요?
시나리오 E에서, 우리는 이미 하나의 토끼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딸기는 그만큼 더 적게 있구요.
토끼의 필요성도 더 적어지고,
지불 가능한 딸기도 많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번만한 양의 딸기를
토끼 한마리에 투자할 여건이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딸기 80개만 준다고 해 봅시다.
시나리오 D로 가 볼까요.
토끼는 이미 두 마리가 있고
딸기는 더 줄었습니다.
다음 토끼를 살 때에는 딸기를 더욱 적게 주겠지요.
이것이 우리가 편의점에서 지불할 딸기의 수입니다
그때그때 우리의 선호도에 따라서 말이죠
자, 이제 시나리오 C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들은 매우 주관적입니다. 딱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란 말이죠.
우리같은 사냥꾼들의 수요에 의해
정해지는 것입니다.
시나리오 C에서는 이전보다
토끼는 많아졌고, 딸기는 줄어들었군요.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적은 양을 낼 것입니다.
시나리오 B에서, 우리는 꽤 많은 토끼를 가지고 있으며,
더욱더 적은 양의 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끼 한마리를 더 얻기 위해, 더 적은 양의 딸기를 낼려고 한다는 것이죠.
자, 이제 한계편익의 점을 찍어봅시다.
이미 가지고 있는 토끼의 양에 따라서 말이죠.
시나리오 F에서는 한계편익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100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E에서의 한계편익은
(여기서 한계편익은 당신이 토끼 하나를 위해 낼 의향이 있는 딸기의 양입니다)
딸기 80개 정도가 되겠네요.
시나리오 D에서는 60개의 딸기가 될 것이며,
시나리오 C에서는 40개가 될 것입니다.
시나리오 C... 바로 여기 있네요.
시나리오 B에서는 20개의 딸기가 될 것이구요...
자, 여기에서 우리는 한계비용만을 기록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한계비용과, 한계편익또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위는 딸기의 개수입니다.
여기에서 한계편익의 그래프는 결국 직선입니다.
단순하게 하기 우해 직선으로 그리는 것이죠.
자, 이것이 바로 한계 편익 그래프입니다.
한계편익은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토끼의 개수에 따른 함수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계비용이며,
이또한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토끼의 개수에 따른 함수입니다.
자... 여기가 시나리오 E이고,
시나리오 D,
그리고 여기가 시나리오 C입니다.
이건 시나리오 B에서의 한계편익이구요.
자, 이제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할까요?
제 기호(선호도)에 따라 결정할 문제입니다.
과연 우리(제)가 무엇을 해야할까요?
제가 시나리오 F의 상황에 처해있다면
(제게 토끼가 없다면), 그리고
토끼 한 마리를 더 얻기 위해
20개의 딸기를 지불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면 말이죠.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100개의 딸기를 낼 의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필요한 20개의 딸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죠.
추가적인 토끼를 얻기 위해
100개의 딸기를 낼 의향이 있으니깐 말이죠.
그래서 저는 직선을 따라서 움직여 보겠습니다.
토끼를 더 구매함으로써 말이죠.
100개의 딸기를 낼 의향이 있으나
20개 밖에 안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분명히 토끼를 구매할 것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한계 편익이 한계비용보다 크기 떄문에 (내는 것 보다 얻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저는 베리를 지불하고 토끼를 더 얻으려고 할 겁니다.
E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추가적인 토끼에 대한 한계편익이
한계비용보다는 월등히 높기 때문에
토끼를 더 얻기위해 딸기를 지불할 것입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E에서도, 저는 토끼를 더 얻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 그래프를 또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것이죠.
(토끼를 더 구매함으로써 말이죠)
자.... 제가 D 점으로 점점 더
가까워 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 시나리오에서, 저는 이 곳에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에서 조차도
한계비용이 한계편익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많은 토끼를 원하는 것이죠.
그래프 위에서의 제 위치가 점 D에 도달할 때 까지 말이죠.
시나리오 D에서는, 저는 보다 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게 됩니다.
저는 토끼 하나를 위해서 60개의 딸기를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것아 바로, 토끼를 한마리 더 얻기 위해
제가 지불해야만 하는 양이죠.
시나리오 D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여기를 동그라미 쳐보죠.
뭔가 흥미로워 보이기 때문이죠.
자....
제가 여기있는 지점에 있다면,
(제가 하루에 2.5마리의 토끼를 얻을정도로 일을 하고 있다면)
제가....
과연 제가 토끼를 더 원할까요?
그래프위의 그 점에서, 추가적인 토끼를 얻는 데에 대한 한계편익은
한계비용보다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토끼를 하나 더 얻으려고 한다면,
그 비용보다 이익이 적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것이죠.
그래서 저는 점 D를 지나서 움직이려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에서 바로 제가 분배효율을 달성한 것이죠.
한계편익과 한계비용이 동일한 지점이죠.
자,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시나리오 D에서 분배효율을 달성했기에
그 점에서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자, 우리는 저기에서 분배효율을 달성했습니다.
토끼에 대한 함수로써의 한계비용과
토끼에 대한 함수로써의 한계편익은 동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