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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새로운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잘들 지내셨나요
빼빼로 데이도 지나가고
그렇게 주말도 또 지나가고
힘든 월요일을 시작하고 있는 오늘
학교에가면서 동영상이나 찍어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 뭐냐..
뺴빼로 쇼다운 봤어요? ㅎㅎ
되게 찍으면서 되게 재밌었..
아니 되게 재밌는지 모르고 찍었어요 사실
찍으면서
오 이거 뭐 과연 그 영상에 보면
빼빼로를 들고 싸우고는 있는데
사실 찍을때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도복을 입고
다 큰 어른 서른살 가까이 먹은
서른 살이 두 달남은 청년들이
하얀색 그냥 플라스틱 막대기를 들고 칼싸움을 하는 거람말이에요
얼마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겠어요
나중에 영상을 만들고 난 최종 결과물을 보니
진짜 나 이거 하기 잘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영상이 B급센스라가지구
일반적인 대중에게 먹히는 그런 영상인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뭐랄까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을 한번 만끽하실 수 있을거같아요
되게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까지 부산에 있다왔죠
부산까지 2시간 반걸리다라고요
2시간 반
이제 진짜 서울에서 부산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고
멀어서 시간이 걸려서 문제가 아니고
KTX가 ..
왕복이 이렇게 타고 그러다보면 한 오만원 돈 ,
아니 오만원이 뭐야 십만원돈 하거든여 왕복으로
그 돈문제지 시간문제가 더이상 아닌거 같더라고여
어쨌든 부산가서 자갈치 시장도 가고 밀면도 먹고
돼지국밥도 먹고 생선구이도 먹고 회도 먹고
엄청 많이 먹고 있는데, 여행가서 이번에는 왠지
사진을 많이 찍어오고싶어서
동영상 보다는 사진을 많이 찍어가지고 왔습니다
사진 심심하신분은 보세요
뒤에다가 몇장 보여드릴께요
그럼 좋은 좋은 한주 보내세요
해피 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