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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마릴린 & N°5
"침대에서 뭘 입고 주무세요?"
"N°5 몇 방울..."
비행기에서 내릴때?
기자 회견중?
그녀가 언제 처음으로 이 말을 했는지는 모른다.
1952년 4월 7일
마릴린 먼로는 26세 였다.
처음으로, 그녀는 라이프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다.
처음으로, N°5를 언급하는 인용문이 게재된다.
N°5의 전설이 탄생한다.
1953년 10월
베벌리 힐스, 노스 도허니 드라이브 882.
모던 스크린을 위한 사진 촬영.
마릴린은 침대에서 나체로 포즈를 취한다.
모든 컷에는, 침대탁자 위에 놓인 N°5 병이 있다.
이 사진들은 한번도 발표되지 않았다.
1960년 4월
프랑스 잡지 마리끌레르의 기자가
마릴린을 인터뷰한다.
조지 쿠커의 사랑을 합시다를 이브 몽땅과 찍는다.
자연스럽게, 마릴린은 N°5를 언급한다.
이 부분은 한번도 실리지 않았다.
2012년 10월
CHANEL은 이 인터뷰의 녹음을 입수한다.
처음으로,
마릴린이 전설적인 N°5를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다.
아시잖아요, 저에게 질문을 해요
예를 들어:
침대에서 뭘 입고 주무세요?
파자마 윗옷? 파자마 바지?
아니면 나이트 가운?
그래서 CHANEL N°5 라고 했죠!
사실이거든요!
나체라고 말하기가 좀 그렇찮아요.
하지만 사실이예요.
영원한 마릴린 & 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