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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보겔, 보잉 디펜스, 우주, 안보 부문 하이퍼소닉스 디렉터]
대륙의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면
앞으로 20년 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능하다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술이라면
언젠가 스타트렉에 나오는 우주선도 현실이 될 것입니다.
스크램제트는 새로운 종류의 엔진입니다.
스크램제트 엔진은 비행기가 음속을 통과할 때
주변에 생기는 충격파로 공기가 압축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주변의 공기가 압축되고 이렇게 압축된 공기는 연료로 쓰입니다.
여기서 자연점화가 일어나 열과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열과 에너지는 엔진 뒷 부분을 지나가면서 팽창됩니다.
이때 스크램제트 엔진에 불을 붙이면 마하 4.5의 속도로 날게됩니다.
이는 허리케인 앞에서 성냥불을 붙여 이를 꺼지지 않게 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마하 5는 초당 1 마일을 갈 수 있는 속도입니다.
160초의 시간이 있다면
그 순간에 260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주 여행도 이러한 과정의 하나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주 여행이나 비행에 핵심이되는 기술입니다 .
이와 같은 기술을 적용한 것이 X-51입니다.
기술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입니다.
훗날 역사책을 보게 되면
이러한 기술 중 하나가
여행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그럴수록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을 단지 달성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