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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유럽의 여러 불행스런 결과 중 하나는, - 김 세 원 번역-
무슬림 이민자들의 편견을 이용해 반유대주의로 부상한 것으로,
실상 유럽은 이렇게 까지 되길 바라진 않았던 일입니다.
그런데 이게 전에 잠자던 음모론 희생자들에게 숨을 불어 넣어,
유대인들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처럼 누군가에게 듣는 말이 유대인에 대해 알아 보고
그들이 얼마나 사악한 존재들이며,
세계를 지배하려 모든 걸 어찌 조종하는지 알라는 겁니다.
분명히 온갖 끔찍한 사건에 유대인들 책임이 있으니, 예컨대
911같은 건 두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고, 심지어
다문화 주의에 대한 비방도 포함됩니다.
그렇죠, 유럽에서 내몰린 모든 유대인들은 무슬림 이민자들의
증오로 인해 실상 유대 음모의 희생자가 되어 할 수 있는 대로
세계 불안을 조성해서 통제를 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난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 그런 것 같더군요.
지구상의 무슬림과 그리스천의 수를 비교해 보면,
힌두교나 불교에 비해서도 유대인 수는 한 줌에 불과합니다.
세계 인구 가운데 극히 적은 퍼센티지죠.
그들 중 절반이 군 소재지 규모의 이스라엘에 살고 있고,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은 특히 유럽에서 매일 내몰리고 있으므로
이스라엘 정부의 변명으로 이용하는 반유대주의란 구실은 널리 알려진,
유행어가 되어 무슬림들로 흔히 듣는 익숙한 용어가 되었죠.
유럽의 반 이스라엘 데모에서도 가스실로 보내란 말을 들을 정도니까요.
심지어 네델란드 의회 멤버가 그런 사건의 전면에 나선 예를
목도하기도 했구요.
스웨덴에서는 이스라엘 운동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마다
폭력배의 공격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경찰니 막을 수도 없고, 막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유대인에 대한 증오성 범죄는 무슬림에 비해 더 많이 일어나고,
그 중 다수가 특별한 이유 없이 무슬림에 의해 자행되는데
어릴 때부터 유대인을 미워하도록 배워온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