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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이번 비디오에서는,
언리얼 에디터에서 뷰포트를 조작하여 이동하는 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뷰포트는 단연코 인터페이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날아다니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조작법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소위 "마우스 조작법" 인데요.
뷰포트 안에서 왼쪽 버튼을 누른 다음 끌면,
차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마우스를 앞으로 움직이면, 즉 앞으로 밀면 앞으로 이동합니다.
뒤로 끌면 뒤로 이동입니다.
좌우 이동은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것 같은 것입니다.
아주 아주 단순합니다.
반면 오른쪽 버튼의 경우, 그냥 머리만 돌리는 것 같은 것입니다.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방금 왼쪽 오른쪽을 헛갈린 것 같긴 하지만,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올려다 볼 수도,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구요.
휠 버튼이라고도 하는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끌면, 카메라 트래킹입니다.
이 방법으로 공중으로 바로 들어 올리거나, 좌우로 슬라이딩 가능합니다.
무슨 이유에서든지 마우스 휠 버튼을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
좌우측 마우스 마우스 버튼을 함께 눌러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좌우측 버튼을 같이 누르고서도, 상하좌우 이동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조작은 이렇구요.
이동 도중에 알아두면 좋은 점은,
우상단 구석에서 마우스 속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4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옵션을 1 로 모두 낮추면 이제,
마우스를 책상 끝까지 쭈우욱 밀어올려야 조금 움직이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정말 미세한 제어가 필요한 경우, 그 정도로 낮추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매우 긴 레벨이나 공간이 많은 레벨의 경우,
이 옵션을 8 까지 모두 올려주면 마우스를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아주 멀리 갑니다.
일단 4 로 도로 맞춰놓고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제어법도 있는데, 이번에는 WASD 키를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인칭 슈팅게임처럼 날아다닐 수 있지요.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기억나시나요? 머리를 돌리는 것 같은
동작이었죠, 이 상태에서 WASD 키를 사용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W' 는 앞, 'S' 는 뒤, 'A' 는 왼쪽, 'D' 는 오른쪽 이동입니다.
여기에는 다른 키도 있습니다.
물론 일인칭 슈팅 게임을 먼저 해 본 분들이라면 WASD 가 익숙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E' 키는 바로 위쪽으로 들어올려 줍니다. 엘리베이터의 E 키죠.
'Q' 는 반대입니다. '콱' 쑤구려! 정도 될까요?
즉 'E' 는 위로, 'Q' 는 아래로 입니다.
부가적인 키도 둘 정도 있습니다.
'C' 키는 카메라 줌 인 기능인데요, 실제로 카메라를 움직이는 것과는 다른것이,
카메라의 FOV 를 변경하여 표면을 확대해 보여주는 것입니다.
'Z' 키는 반대로 줌 아웃 입니다.
여기서 한 마디, 실제로 카메라의 FOV 를 변경할 때,
오른쪽 버튼을 떼는 순간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즉 임시적인 것일 뿐입니다.
이것이 유용한 경우는, 정말 먼 거리에서 텍스처를 확인하고 싶을 때라든가,
무언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입니다.
이 타일 머티리얼을 살펴보고, 그 표면 바로 위로 줌 인 합니다.
그러다가 마우스 버튼을 놓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두 가지 조작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마우스 조작법과 WASD 조작법을 알아봤죠.
세 번째는 마야 스타일 조작법입니다.
과거에 마야를 사용해 보신 분들께 익숙할 방법입니다.
'Alt' 키로 시작합니다.
'Alt' 키를 누른 상태로 다른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Alt' 키와 좌클릭은 텀블링입니다.
이 작업을 해 보면,
텀블링의 피벗(중심)을 바꿀 수 있었으면 하고 느끼게 됩니다.
저는 운이 좋았는지, 꽤나 괜찮은 위치를 기준으로 텀블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벗을 바꾸려면, 씬의 오브젝트를 선택한 다음 'F' 키를 칩니다.
카메라 프레임이 해당 오브젝트에 맞춰져, 이제
'Alt' 키를 누른 상태로 좌클릭 드래그하면 그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텀블링합니다.
위 아래 텀블링은 물론, 주위로 한 바퀴 회전할 수도 있습니다.
'Alt' 키와 우클릭은 마우스 이동 방향에 따라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가까이 가거나
멀어지거나 하는 카메라 돌리(전후이동)입니다
'Alt' 키와 휠클릭은 카메라 트래킹으로, 상하좌우 이동입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형태의 조작법을 살펴봤습니다.
정말 정말 빠르게 복습해 보겠습니다.
먼저 마우스 조작법이었죠,
좌클릭 드래그는 차를 운전하듯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좌우 회전 및 전후 이동이 가능하죠.
우클릭 드래그는 회전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카메라를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상하좌우 회전이죠.
좌우 동시 클릭 또는 휠클릭 드래그는
상하좌우 이동입니다.
그 다음 WASD 조작법으로,
우클릭 상태로 날아다닐 수 있는 방법입니다.
WASD 모드에서 카메라 속도 슬라이더를 사용하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저는 위의 카메라 속도 버튼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냥 마우스 휠 버튼을 쿨리는 것입니다.
보세요, 'S' 키를 눌러 뒤로 날아가다가 마우스 휠 버튼을 위로 굴리면
점점 가속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동 속도가 매우 매우 빠르죠.
그러다 마우스 휠 버튼을 아래로 굴리면,
느려집니다. 이런 식으로 정말 정교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억하실 것은, 날아다니는 도중 휠 버튼으로 전반적인 이동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WASD 모드에서요.
여기서 한 가지 꼼수라면,
마우스 휠은 현재 카메라 속도에 대한 배수 형식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 속도를 8 로 올리면, 정말 빠르게 날아다닙니다.
먼 거리의 오브젝트도 그냥 훅 부딛힙니다.
그러다가 마우스 휠 버튼을 아래로 드르륵 굴리면,
아직도 빠르긴 하지만 느려집니다.
이 부분 염두에 두시구요.
휠 버튼을 굴리는 것은, 현재 카메라 속도에 오프셋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휠 버튼을 굴려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은,
좌클릭으로 움직이는 마우스 조작법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그 모드에서는 휠 버튼을 굴리는 것이 속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오직 WASD 조작법에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했던 조작법은,
마야 스타일 조작법으로, 'Alt' 키와 함께 쓰는 방법입니다.
'Alt' 와 좌클릭 드래그는 텀블링,
'Alt' 와 우클릭 드래그는 돌리 인/아웃,
'Alt' 와 휠클릭 드래그는 카메라 트래킹 입니다.
언리얼 에디터의 3D 뷰포트에서 자양한 조작법을 살펴봤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비디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