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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경기
올림픽챔피언이자 현 월드챔피언인 선수가 클린한 연기에 이해할 수 없는 점수가 발표되었다.
우연의 일치
세계선수권 9위인 소트니코바
올림픽 금메달을 얻은 기쁨을 코치들과 나눈다.
그리고 포옹하는 이 여자는 누구인가? 코치? 엄마?
잠깐. 어딘가 낯이 많이 익다.
우연인지 오늘 소트니코바의 채점에 참여했다.
소트니코바의 연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보이는가.
Ms. Alla SHEKHOVTSEVA (ISU 국제심판) 러시아 전 빙상연맹회장이자 현 사무총장의 부인
그녀는 우연히도 소트니코바와 같은 국적이다.
지금부터 이 여성의 머리스타일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또 하나의 우연이 있다.
소트니코바의 경기가 있는 곳에 alla가 있다.
소트니코바가 2013년 시즌 참가한 국제 대회는 6경기.
그 6경기 모두 alla가 심판으로 동행을 했다.
올림픽시즌 소트니코바와 alla의 6번의 동행.
어떠한가? 우연의 일치인가?
참고로 2012년 alla는 국제대회 여싱채점에 2번만 참여하였다.
또 다른 우연
러츠 점프는 아웃에지로 뛰는 점프다.
아웃에지로 뛰어야 하는데 인에지로 뛰면
틀린에지 의미인 e마크가 붙고 감점을 받는다.
점수가 높기 때문에 러츠 점프를 못뛰면서도 비양심적이지만 틀린 에지로 뛰는 선수도 있다.
소트니코바는 2013년 내내 e마크를 받았다.
하지만 소치올림픽 경기에서는 e마크를 받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여기에도 우연이 존재한다.
틀린 에지의 최종결정은 테크니컬 컨트롤러가 한다.
올림픽 당일 테크니컬 컨트롤러는 알렉산더 라커닉.
러시아 빙상연맹 부회장이다.
그는 우연히도 소트니코바와 같은 국적이다.
올림픽에서 벌어진 몇가지 우연을 짚어 보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판단은 당신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