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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행기를 설계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실제 하늘을 날 수 있어야 설계의 의미가 있습니다.
[737 에코데몬스트레이터, 아메리칸항공과 연방항공청(FAA)과 제휴]
[데이비드 아키야마, 에코데몬스트레이터 프로그램 매니저]
에코데몬스트레이터는 비행 시험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환경 관련 기술을 혁신 하고
발전을 촉진하는 게 목적입니다.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대상은
비행기의 성능을 10%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최적화된 여객기의 연료 효율이 1% 개선된다면
이는 엄청난 양의 절감을 의미합니다.
이런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우리는 자연에서 답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 새는 하늘을 날 때 날개 형상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날개 모양을 계속해서 바꿉니다.
이런 생각을 비행기에 적용하면
비행기 날개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관찰한 것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적응형 trailing edge(날개 뒷전) 기술은
날개 끝에 있는 작은 일부분, 약 13cm 정도에 불과한 부분을
위아래로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trailing edge의 형태를 바꿔주면
이착륙은 물론 비행 중 날개의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연료 소비가 절감되고 소음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변 팬 노즐에도 형체 변형 기술이 적용됩니다.
이륙시에 팬 배기부를 개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에코데몬스트레이터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촉진하고 상용화함으로써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세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소한의 환경 영향만으로 이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제 아이들은 이제 5살입니다.
쌍둥이 오누이인데
아이들은 어려서 제가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물려줄 세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