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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발사대 같은 겁니다
일본으로 가는 중이죠
3일 동안 비행기 타고 쓰나미 지진 구호 행사 후 녹음을 하죠
셋째 날에는 DJ와 포럼이 있습니다
일본은 정말 죽여요
고마워요
지난 9년 동안 1년 정도는 공항과 비행기에서 보냈을 겁니다
여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것들을 배웠죠
세상에 대해서도 배우고 사람들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현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여행을 갈때면 랩탑을 가지고 비행기에서 비트를 만들거나
포토샵에서 사진을 편집하기도 하죠
그가 일본에 오면 거대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합니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기만 하면 항상 제게 전화를 하죠
제 이름은 버벌이며 도쿄 출신 음악인, 프로듀서, MC입니다
저는 율리아입니다
율리아를 처음 봤을 때 우리와 같은 부류라고 알아봤죠
그녀는 보석도 디자인하고 랩도 하며 가사도 쓰죠
공연도 좋아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도 가지고 있어요
일본은 많은 영감을 주는 곳입니다
그들의 혁신 창의력
기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예술도 사랑하죠
최고의 패션 생산지는 현재 일본입니다
린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자신의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고 스스로를 꾸미죠
직접 영화의 각본과 연출까지 맡습니다
게다가 촬영 편집까지 전부 다 하죠
나일론 매거진은 일본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되는 새롭고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전합니다
난 블레이즈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센다이는...
그곳을 집으로 삼고 살았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 트윗을 보냈죠
이곳은 누군가의 거실이었고 누군가는 이곳에서 TV를 봤으며
나무는 예전에는 똑바로 서 있었을 거라고
트윗을 보냈어요
그래요...
센다이에서... 센다이에서...
안녕 센다이...
센다이 이곳에 오게 되어 기뻐
일본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슬펐지만 동시에 희망을 얻었습니다
쓰나미는 일본의 정신이나 영혼을 부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을 재건할 기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날려버릴 거야...
울타라북과 함께 투어를 하는 이유는
존경하고 좋아하고 팬으로서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평범하게 여행하면서 음악을 만드는 거죠
오늘밤에는 윌을 트럼프 하우스로 데려갈 겁니다
작은 클럽이지만 아주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트럼프 하우스는 일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이에요
여유를 가진 닥터수스가 만든 유혹의 공간과도 같은 느낌이에요
[랩]
윌도 사랑에 빠지고 사람들도 윌에게 빠진 것 같아요
그가 이런 작은 클럽에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