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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요 공항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도 각각의 특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조종사가 많습니다.
항공기 착륙시 기상과 시간에 따라
이러한 특성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같은 활주로라도 화창한 날과
폭우가 내리는 날의 특성은 전혀 다릅니다.
조종사들이 다양한 활주로 특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보잉과 엠브레어는 조항제어(pilot control) 기술 관련
장기 전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해왔습니다.
프로그램명은 '활주로 상황인식 툴 (Runway Situation Awareness Tools)' 입니다.
[마리사 젠킨스, 활주로 상황인식 툴 수석 엔지니어] "활주로 이탈은
최근 몇년간 발생한 항공 사고의 주원인 중에 하나 입니다.
활주로 이탈은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예상치 못하게 이륙할 때 일어납니다.
활주로 측면부에서 발생하는 이탈은 비어오프(veer off)라고 하며
활주로 끝부분에서 발생하는 이탈은 오버런(overrun)이라고 합니다."
보잉과 엠브레어가 고객사에 제공하는 솔루션은
조종사를 위한 트레이닝 보조기구와 절차가 포함된 플라이트덱
가이드, 그리고 주의(alerting) 관련 사항들입니다.
착륙에 앞서 조종사가 미리 철저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활주로의 특성을
여러 기상 조건이나 주야 등 어떠한 경우라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조종사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보에 기반한 착륙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젠킨스] "조종사들은 매우 엄격한 훈련을 받습니다.
항공은 가장 안전한 운송 수단입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기술 중의 하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추가 정보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착륙 계획, 활주로 계획, 안정성과 착륙 가이드 등이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젠킨스] "한가지 솔루션만 있는 게 아니기에 혁신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종사도 참여 해야 하고
관제 담당자도 참여해야 하고
엔지니어도 참여해야 합니다.
모두 함께 해야 최고로 안전한 운영 환경을 만들수 있습니다."
항공기 조정의 궁극적인 책임은 항상 조종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조종사들이 활주로 이탈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보잉과 엠브레어가 노력할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젠킨스] "중요한 것은 협력입니다.
플라이트 덱의 엔지니어들은 조종사들에게
가장 최신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조종사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조종사들이 항공기의 이착륙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Boeing Embra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