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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만약 예술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아마 아주 슬프고, 공허하고, 단조로운 세상에 될 것입니다.
예술은 고고학자들에게 있어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우리가 감정과 생각, 그리고 경험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언어입니다.
예술이 없다면,... (예술적 감각이 없어지면)
거의 모든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오늘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술은 우리가 배우고 싶어하거나 탐험하고 싶어하는 것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부터 생겨납니다.
"따라서, 예술이 없다면.."
이것이 제 이야기입니다.
생각해보세요!
가장 마지막으로 본 예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영화, 음악, 그리고 춤같은 것들을요.
3초동안. A-R-T
분홍색 널빤지이요. 네!
뉴욕 현대미술관에 있는 존 맥크래큰의 "분홍색 널빤지"입니다.
저는 그곳을 제 아버지와 함께 갔습니다.
아버지도 예술에 대해 의문을 가지셨습니다. 도대체 그게 뭘 전달하는거냐고
저보다 먼저 발표하신 분께서도 예술에 대해서 별로 많이 말한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아버지랑 미술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그거 알아? 난 이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평생 기억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주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존 맥크래큰의 이 작품이 무엇을 의미한 것인가에 대한 거였죠.
이 작품은 약간 장난같지만,
사실 그렇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그 작품이 이승과 저승의 연결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것의 매끄러움은 이승과 저승의 연결과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그리고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이어주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나타냅니다.
예술이란, 가장 뛰어난 예술 비평가 중 한명인
뉴욕매거진의 제리 솔츠에 따르면,
예술이란 삼투현상이고, 별자리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견고한 체계는 아니죠.
아까의 분홍색 널빤지로 되돌아 가 보면,
그게 사람들이 가끔씩 예술이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이유입니다.
그가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예술을 하나의 대화로써, 언어로써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예술이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인 의미나 목적이 딱히 없다고 말합니다.
예술은 기본적으로, 그 모든것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생산적인 측면에서의 예술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기본적으로 냉소가들은 실패를 겪은 이상주의자들입니다.
이건 또 다시 만약이라는 문제로 다가오죠. 예를들어,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예술로 부터 이익을 얻는 것인가?" 같은 질문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그 기능이 의심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의심받는 것이 예술의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아마도 초창기에 휴대폰과 그랬던 것처럼 고민할지도 모릅니다.
이건 뭔가요? 이게 정말 상자인가요? 저건 진짜 기계인가요?
그것들은 꼭 그런 식으로 있어야만 할까요?
왜 우리는 그것을 바꿀수 없을까요? 왜 조금 더 그것에 혁신적이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다른 경험을 시도하지 못할까요?
보셨죠? "만약" 이라는 의도적인 질문은
저에게 보편성을 가져다주죠.
그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예술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아까 전에 있었던 공연같이, 그 아름다운 소녀들은 춤을 추고,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들이 어떤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지 보여주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행동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보여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제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던 것들입니다.
"밖으로 나가세요! 탐험하고 배우고 참여하고 그리고 발전하세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