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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나면 프로젝트의 범위와
수입 규모를 파악해야 합니다.
워크플로, 예산, 타임라인, 결과물에 대해 합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창작물을 개발할 때는 내 비전과 상대방의 비전이 일치하는지 일찌감치 확인하세요.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나 브랜드를 대표할 때의 주의 사항을 물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소개하는 개요를 작성해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를 브랜드에 알리세요.
그런 다음 솜씨를 살려 훌륭한 동영상을 제작하세요.
계약서를 작성해서 편집 횟수를 지정하세요.
실수로 그 항목을 빠뜨렸다가 동영상 편집 요청을 4번이나 받은 적이 있거든요.
계약서에 하지 말라는 조항이 없었기에 원하는 대로 해야 했죠.
그러니까 미리 계약서를 잘 작성하세요.
Roxy는 어때요?
그거 좋은 팁이네요. 저는 항상 브랜드와 제품을 조사해서
채널의 잠재고객에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제 경우 전 세계에 구독자가 있으므로 그 브랜드가 국제 배송을 하는지 확인하죠.
그거 정말 중요하죠.
상대 브랜드가 내 브랜드와 맞는지 확인하는 거요.
진정성을 보이세요.
브랜드와 작업할 때 정말 중요한 점은
YouTube 제작자로서, 뮤지션으로서, 아티스트로서 자존심을 지나치게 내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함께 작업할 때는 누구나 이익을 극대화하려 하지만
제 경험으로 볼 때, 브랜드와의 협력 관계에서는 모두가 승자여야 하기 때문이죠.
프로세스 중간중간에 브랜드나 광고주의 확인을 받는 게 좋습니다.
촬영 원본이나 처음 몇 장면을 보여 주고
서로의 기대치에 맞는지 확인하는 거죠.
그래야 막판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최종 동영상을 넘긴 다음에는 프로젝트 사후 보고서를 작성해서
프로젝트의 성과와 교훈을 정리해 보세요.
이 마지막 단계를 통해 브랜드와의 협력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고 관계를 강화해서
추후 프로젝트에서도 나를 찾도록 할 수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브랜드와 협력한 경험이 있는 분은 아래에 댓글을 달아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