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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kim sarah 검토: Ji hyun Lee
개에게는 관심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들은 상대편 개의 냄새를 킁킁대고 맡거나, 다람쥐를 뒤쫓습니다.
그리고 훈련시 주인이 상을 주지 않으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것입니다.
늘 그런 무서운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공원에 있는 개 한 마리를 봤다고 칩시다. 주인이 개를 부르고 있군요.
주인은 말하죠, 이렇게요, "멍멍아, 이리 와, 이리 오렴."
그러면 개는 생각합니다. "음, 재미있군.
이 개의 엉덩이 냄새를 맡고 있는 중인데, 주인이 부르고 있단 말이야.
고르기가 어렵군." 그렇죠?
엉덩이, 주인. 엉덩이가 이겼군요.
그러니까, 당신이 졌다고요.
환경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사춘기 개의 생각으로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훈련을 시킬 때에는 언제나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개의 관점에서.
자 이제, 제가 여기에 온 가장 큰 이유는
개를 훈련시키면서 어떤 괴리가 생기는 순간 때문인데,
어느 한 쪽에서는 개를 훈련시킬 때
첫째, 규칙, 그것도 인간의 규칙을 세우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런 부류는 개의 입장에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는 거죠. "넌 이렇게 하게 될 거야, 빌어먹을.
그러고 싶지 않더라도 우리가 바라는 것에 맞춰, 억지로라도 그렇게 하게끔 할테다."
그 다음, 둘째. 주인은 자신이 정한 규칙을 개에게는 비밀로 합니다.
그리고 셋째. 이제 개는
애시당초 있었는지도 몰랐던 규칙을 어긴 것 때문에 벌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작은 새끼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그 개가 저지른 유일한 죄는 성장한다는 것 뿐이지요.
작은 새끼 강아지였던 그가 여러분의 무릎에 발톱을 올리면,
그렇죠, 귀엽죠?
그러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죠. "아, 귀여운 놈."
몸을 굽혀 강아지를 쓰다듬어 줍니다. 여러분에게 뛰어오른 강아지에게 상을 줍니다.
그의 단 한 가지 실수라면 자신이 티베탄 마스치프라는 것이고, 몇 달이 지나면
몸무게는, 음, 80파운드가 됩니다.
개는 뛰어오를 때마다 갖은 벌을 받습니다.
제 말은, 개가 받을 학대는 실제로도 매우, 매우 끔찍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전반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요. 첫째,
우리가 개를 훈련시키는 방식은
아주 복잡한 사회 체계를 미키마우스처럼 간단히 해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개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요.
수캐는 서열 문제에 아주 민감한데,
물리적인 충돌을 막아주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른 한 편으로 암캐 (역주: 비속어로 '***')의 경우에는
수캐들의 서열 규칙에 비해 자기네 방식대로 고친 규칙들이 있습니다.
첫째, "나에겐 있지만, 넌 없잖아."
그리고 당신은 바닥을 칠 정도로 서열이 낮은 암캐는
서열이 높은 수캐와 쉽사리 떨어져있는 일이 잦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특출한 개의 '지배 개념'을 애견 훈련에 도입합니다.
분명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개들은 심한 벌을 받습니다.
개, 말, 그리고 인간.
심한 학대를 받으며 살아가는 세 종족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행동 방식 때문입니다.
늘 원점 회귀하여 사과하기 때문이지요.
바로 이렇게요. "아, 네가 날 때리게 하다니 미안해. 정말 유감이야. 그래, 내 잘못이야."
그들은 너무나 쉽게 굴복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는 것이지요.
가여운 강아지가 뛰어오릅니다, 당신은 개 훈련 서적을 펼치지요, 책에는 뭐라고 써 있습니까?
"앞발을 쥔다, 앞발을 꽉 쥔다,
뒷다리를 밟는다, 개의 얼굴에 레몬즙을 쏜다,
돌돌 만 신문지로 머리를 때린다,
가슴팍까지 땅에 닿게 엎드리게 한 다음, 등이 땅에 닿게 몸을 뒤집는다."
개가 자랐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렇게 하게끔 훈련받은 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미친 짓입니다.
저는 개주인들에게 묻습니다. "음, 개가 당신에게 어떻게 인사하면 좋겠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말합니다. "글쎄요, 모르겠어요, 아마 앉아서?"
전 이렇게 말하죠. "앉는 것을 가르치세요."
그리고 우리는 개에게 앉을 이유를 알려줍니다.
첫번째 단계는
기본적으로 개에게 외국어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니까요.
개에게 이렇게 말할 수도 있어요. "라이타이-차이, 페제이, 페제이."
자, 이제 사건이 벌어질 차례입니다.
왜 아무 반응이 없죠? 아, 스와힐리어를 모르시는군요.
음, 여러분에게 알려줄 것이 있습니다.
개는 영국식 영어나 미국식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훈련할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개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이지요.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를 말이지요.
바로 손에 든 먹을 것으로 개를 유혹할 때 쓰는 방법인데,
먹을 것은 개주인을 다룰 때에도 씁니다.
제 아내는 먹을 것을 쓰지 않습니다. 그녀는 훌륭한 조련사거든요,
저보다 훨씬 더 말이지요.
저도 먹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평균적으로 개주인은 이렇게 말하죠.
"멍멍아, 앉아."
아니면 이렇게요. "앉아, 앉아, 앉아."
무슨 이유에서인지 개의 엉덩이 앞에 대고 손시늉을 합니다,
개가 엉덩이에 또 다른 눈이 달리기라도 한 것처럼요. 정신 나간 짓이죠.
이렇게요. "앉아, 앉아."
아니죠, 이렇게요. "멍멍아, 앉아." 탕, 6~10번은 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차차 미끼로 먹이를 쓰지 않게 되고,
이제 개는 "앉아"라는 말이 앉으라는 뜻인 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실제로 개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완벽한 하나의 영어로 된 문장으로 말이지요.
"피닉스, 이리 와, 이거 물어, 이제 제이미에게 가 봐."
그리고 전 개에게 '피닉스', '이리 와', '이거 물어', '가 봐'와
아들 이름 '제이미'가 뭔지 알려줍니다.
개가 기억하게 되면,
나만의 작은 탐색 구조견이 생기는 것이지요.
개는 제이미가 어디 있든 찾아낼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어디에 있든, 급류나 뭔가에 떠내려가 바위 틈에 끼어있든,
아이를 찾아내 메시지를 전하겠지요.
"이봐, 저녁 식사 다 됐어. 와서 밥 먹어."
그러니까, 이 시점에서, 개는 자신에게 바라는 일이 뭔지 압니다.
그렇게 될까요?
아니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가 공원에서 다른 개의 냄새를 맡고 있다면
뭐하러 주인에게 오겠습니까?
어차피 주인과 살고 있으니, 아무 때고 당신을 볼 수 있고,
엉덩이 냄새도 맡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당신이 내켜한다면, 개가 맡고 싶을 때에.
개가 공원에 있을 때에 당신은
냄새, 다른 개들, 그리고 다람쥐들과 경쟁합니다.
그러므로 훈련의 두번째 단계는 개에게
주인이 원하는 것을 가르치는 일인데, 이것은 누워서 떡 먹기이죠.
'프리맥의 원리'를 사용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빈도가 낮은 행동
(개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
다음에 높은 빈도의 행동을 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제 행동' 또는
'개의 취미'라 알려져있는 행동들은 개가 좋아하는 것들이죠.
그렇게 해주면 낮은 빈도의 행동을 한 것에 대한 보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개에게 말합니다. 소파 위에서 "앉아.", 배를 긁어주면서 "앉아."라고 말이죠.
자, 저는 테니스공을 던집니다. "앉아." 개가 다른 개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그렇습니다, "엉덩이 매니아""뒷꽁무니 매니아"는 대기합니다.
"앉아." 엉덩이 냄새를 맡습니다.
그러니까 훈련에 방해요소가 되는 이러한 모든 오락거리는
이제 훈련에 대한 보상기제가 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주인의 역할은 개를 훈련시키는 것이지만
되려 개가 주인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 여기 개가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아키다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우와, 주인님들이야말로 제일 가르치기 쉬운 종족인 걸.
골든리트리버 같잖아.
내가 앉기만 하면 전부 다 해주니 말이야.
문도 열어주고, 차에도 태워주고, 주물러주기도 하니,
게다가 테니스공도 던져주고,
내가 먹을 요리도 해서 갖다바치겠는걸.
이를테면, 앉기만 하면 그게 명령하는 거로군.
그러면 전속 수위에,
운전기사에, 마사지사에, 요리사와 웨이터 노릇까지 해주는군."
이제 개는 정말로 신이 납니다.
전 훈련은 언제나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가 그런 행동을 하고 싶어하게끔 실제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개를 벌줘야 할 때도 드물어지는 거죠.
자, 이제 3단계로 넘어가볼까요.
아빠가 대장일 때가 있습니다.
전 냉장고에 작은 글귀를 붙여놨습니다.
"왜냐면 난 아빠니까, 그게 다야."
죄송합니다, 더 이상의 설명이 없군요. "난 아빠야, 넌 아빠가 아니고, (그러니까) 앉아."
그리고 예를 들자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아들녀석의 친구가 문을 열어놓으면
개는 문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생사가 걸린 문제니까요.
개가 안전한 집을 떠나 문 밖을 나서면
길에서 차에 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에게 알려줘야 하는 거지요.
"이런 건 하면 안돼."
강제로 그렇게 해야 하지만, 무력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은 처벌의 의미에 대해 매우 혼동스럽겠지요.
대개 처벌이라고 하면 뭔가 끔찍한 것을 떠올립니다.
여러분도 거의 다 그렇게 생각하실테고요, 안 그런가요?
처벌은 어쨌거나 아프고, 아니면 무섭거나 끔찍한 거라고 생각하시겠죠.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처벌의 정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정의에 따르면
처벌은 바로 직전의 행동을 제어하는 자극입니다.
같은 행동이 앞으로는 덜 발생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처벌이 꼭 끔찍하고, 무섭거나 아픈 것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럴 필요가 없다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1년 전인가, 아주 위험한 개를 훈련시킨 적이 있습니다.
이 개 때문에 주인은 물론,
처남, 아이까지 병원 신세를 졌지요.
저는 개를 집 안에서 키우고
절대로 밖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만 개를 훈련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개는 사실 지금은 안락사로 죽었습니다.
하지만 잠깐 동안은 내가 훈련시켰던 개였지요.
개는 주로 부엌 근처에서 공격을 했습니다.
제가 그 집을 네 차례 방문할 동안 말입니다.
개를 4시간 반 동안 매트 위에 앉아있게 했지요.
주인이 묵묵히 명령하자 개는 매트 위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개가 매트에서 나가려고 하면
주인이 말했습니다. "로버, 매트 위, 매트 위, 매트 위."
개는 주인이 저녁식사를 요리하는 4시간 반 동안 22번 명령을 어겼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공격은 음식 때문에 일어나니까요.
명령을 어기는 수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즉, 처벌이 효과를 발휘한 것입니다.
개의 행동 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주인도 목청을 높이지 않았고요.
큰 소리를 내면 개에게 물릴 수 있으니까요.
소리를 질러야 하는 개는 좋은 개가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제 친구들은 실제로 멋진 동물들을 훈련시키는데,
회색곰 같은 것이 있습니다, TV나 영화에 나오는 회색곰은
제 친구들이 훈련시킨 녀석이랍니다.
범고래도 있죠. 이녀석들은 제 기분을 업되게 합니다.
회색곰에게 어떻게 야단을 치겠습니까?
"못된 곰, 못된 곰!" 쾅!
그러면 여러분의 머리는 허공을 가르며 100야드 밖으로 날아가겠죠, 안 그런가요?
정신 나간 짓이죠.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
주인은 더 나은 방법을 원합니다.
개도 더 나은 대접을 받아야 마땅하고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실 개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이지요.
그 과정에서 주인의 의사소통 기술이 매우 충격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기술도 끔찍했고요.
그저 강아지에 대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가족 구성원들과도 그렇더군요.
제 말은, 어디서든 통하는 고전적인 말은 "이리와"라는 것이죠.
공원에서 어떤 사람을 보게 됩니다. 지금은 마이크를 가리도록 하지요.
주무시는 분을 깨우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공원에 개주인이 있고,
개가 이 쪽에 있습니다. 주인이 말하지요. "로버, 이리와.
로버, 이리와. 로버, 이리와. 이 개자식."
개는 말합니다. "아닌데."
(웃음}
그러니까,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데 어떤 개가 부르면 올 거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대신, 개는 말합니다. "나 저 목소리 알아. 나 저 목소리 알아.
전에 저렇게 불러서 갔더니 벌을 줬지."
저는 비행기에 올라타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제 경력에 아주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애견 훈련과 제가 실제로 하고자 했던 것을
접합시킨 것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개와 친화적인 방법으로 애견을 가르치는 방법이라는 개념입니다.
주인이 원하는 것을 개가 하게끔 하지만 강요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제 아이도 훈련시킵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하려고 달라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있었지요.
두번째 줄에 아마 아버지인 것 같은 사람이 있었고, 한 다섯 살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좌석 뒤를 발로 차고 있더군요.
"조니, 그러지 마라."
차고, 차고, 또 차고.
"조니, 그러지 말래도." 차고, 차고, 또 차고.
전 바로 옆에 가방을 가지고 서 있었지요.
아버지는 아들 쪽으로 몸을 굽히더니 이렇게 손을 움켜쥐고 험상궂은 얼굴을 해보였습니다.
그 험상궂은 얼굴은 이런 모양이었지요.
강아지나 아이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렇게 말할 때가 있죠. "뭐 하는 거야!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말래도!"
전 생각했죠. "맙소사,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아이는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아버지는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믿을 만한 두 명 중 한 명이었는데 말이죠.
완전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격입니다.
저는 생각했지요. "저 남자에게 그만두라고 말할까?"
그러다가 생각합니다. "이안, 그냥 모른 척 하자. 모른 척 하자고, 알잖아, 다른 데로 가자."
저는 비행기 뒷편으로 갔지요.
자리에 앉으니 또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개한테 저렇게 했다면 때려눕혔을텐데.
(웃음)
그 작자가 개를 발로 찼다면 저는 주먹을 날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애를 발로 차고, 이렇게 손을 쥐었는데 전 모른 척 했지요.
이게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관계 맺는 기술은 너무나 쉽지요.
제 말은, 우리 인간은 인생의 반려동물을 선택할 때
3C, 그러니까 코트 색깔, 모양, 귀여운 정도를 기준으로 삼을 정도로 얄팍하다는 것입니다.
작은 로봇을 고르듯 말이죠.
이것이 우리가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인데, 처음 한 해 동안은 즐겁게 지냅니다.
그러다가 작은 행동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니오, 개가 짖는 것과는 다릅니다.
남편은 자기 옷을 세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면 부인이 늘 모임에 늦거나요, 문제가 뭐든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이런 것에 익숙해지고
개개인의 반응으로는 두 가지가 나타납니다.
동물이나 타인과 상호관계를 맺는 사람을 지켜보면
개개인의 반응행동은 미비하고,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반응은 불쾌하고 끔찍하지요.
특히 가족, 배우자,
자식, 부모에 대해서는 더합니다.
직장에서도 심한데
상사가 직원을 대할 때 그렇지요.
남의 불행이 나의 기쁨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다른 사람의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가 기쁨을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그들에게 앓는 소리를 하거나, 욕을 하며 화낼 수 있기 때문인거죠.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제 생각에는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약점입니다.
정말입니다.
인간은 선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침대에 누워 신음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저는 이러한 기술의 전체적인 개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적분학이 멋지다는 것은 모두 아시죠.
저는 어릴 때 미적분학 전문가였습니다.
지금은 하라면 못 하겠지만, 어릴 때는 할 수 있었지요.
기하학도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양자역학도 말이지요.
전부 멋진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으로 결혼을 하고 애를 키울 수는 없지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저의 생각은,
제가 가진 애견 훈련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남편은 훈련시키기 쉽다는 것, 아시죠.
어쩌면 더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로티라는 남편이 있으면 훈련시키기 한결 쉬워진다는 말입니다.
자식들도 훈련시키기는 쉽습니다.
자식이 하는 행동과 말을 지켜보고 있다가,
5분마다 이렇게 묻는 거지요.
"잘했는가, 잘못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좋은 것이라면,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착하구나, 고맙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좋은 훈련 기술입니다.
학교에서도 이렇게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관계, 어떻게 협상할 생각이니?
네 장난감을 갖고 싶어하는 친구와 어떻게 협상할 거니?
맨 처음 인간관계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할 생각이니?
자녀 양육은 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하룻밤 침대에 누웠고, 임신했지요.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키우게 됩니다. 바로 자식이지요.
아니오, 가르쳐야 하는 것은 선한 삶, 좋은 습관입니다.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입니다.
그것이 앞으로 제가 바라는 희망사항입니다.
아 이런,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끝내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자, 8,7,6,5,4,3,2-
정말 감사합니다. 연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