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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픽 디자이너 마루미얀(Marumiyan)입니다.
제 TEN 콜렉션 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도비 포토샵과 와콤 타블렛을 주로 사용합니다.
제 작품 주제는 이미지로 표현하는 "사운드" 입니다.
Fotolia에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이미지가 많아서
이미지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해볼 수 있을 것 같았죠.
제가 "사운드"를 테마로 잡은 것은 제가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Fotolia에서 이미지를 검색하다가
아주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주제이기도 합니다.
정해진 작업 과정을 따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두 가지 모두 장점이 있습니다.
전자는 정해진 틀 안에서 어떻게 원하는 표현을 할 수 있을까를 시험해볼 수 있고
이러한 제약 사항이 새로운 발견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후자는 새로운 것을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으므로
새롭고 다양한 표현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레이어에 그림자를 더해 깊이감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각각의 레이어의 색상을 조정해 조화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재에 따라 레이어의 깊이가 다르므로
각각의 레이어를 조정하고 배치합니다.
분재 사진과 다른 소재들을 잘 결합시키기 위해서는
펜타블렛의 브러쉬 스트로크 압력을 적절하게 조정합니다.
조명과 같은 빛은 브러쉬 툴을 이용해 윤곽선을 그리고
레이어 스타일에서 아우터 글로우를 적용해 빛이 나도록 만들었습니다
빛은 전체 화면의 액센트로 박혀 있는 것 같죠.
전체 색상 채도를 낮추고 빨간색을 부분적으로 추가하여
전체 이미지 톤을 검정과 빨간색으로 통일시켰죠.
분재와 어린나무를 결합하여 중심이 되는 분재를 만들고
앰프와 스피커를 배치했습니다.
각각의 오디오 장비에는 코드선을 넣어주고,
사람을 추가하여, 사운드의 근원지처럼 만들었죠.
여러 동물과 곤충도 추가하였습니다.
Fotolia에서 "문고리" 이미지를 찾았는데 너무 근사해보여서
이미지 중심의 주 분재에 넣기로 했죠.
그리고 주 분재 양 옆으로는 작은 분재를 배치하고,
또다른 근사한 "문고리" 이미지를 찾아 각각의 작은 분재에 넣어 주었죠.
문고리 이미지의 배경은 마스크 처리하여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고
문고리의 두 눈을 브러쉬로 색을 입힌 다음, 아우터 글로우 레이어 스타일로 광채가 나도록 만들었습니다.
금속의 소개감을 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싶어서 언샤프 마스크를 이용하고
커브와 색조/채도를 통해 콘트라스트와 색상을 조정했습니다.
배경 레이어는 드롭쉐도우로 블렌딩 처리하였습니다.
사실 전체 비쥬얼 아이디어는 오래된 맥(Mac)과 그 양 옆에 놓여진 스피커로부터 출발하였기에,
비슷한 스피커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스피커와 비슷한 형태의 이미지도 이용하였는데,
형태를 변형하여 바다에서 자라 나오는 것처럼 만들었죠.
저는 직관적으로 일하는 스타일이어서 마스크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
주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필요한 부분을 서로 붙여 사용하죠.
그러나 TEN 콜렉션 프로젝트에서는 좋은 사진 이미지 소재를 구할 수 있어서
마스크와 다양한 조정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그 외에는 제가 평소에 잘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성 요소를 조합하면서 완성하였습니다.
제 비디오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PSD는 TEN 콜렉션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