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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런던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제가 열한 살 때
어머니는 나이지리아에 3주 정도
다녀오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8년간 계셨어요
전 수양부모 밑에서 이곳저곳에서 지냈고
집에서 쫓겨난 적도 있습니다
런던 거리를 방황하던 때를 기억합니다
노숙 생활도 했어요 머물 데가 없었죠
열여섯 살 때 말입니다
제게 온 유일한 도움은 입을 열어 이렇게 말했을 때 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 혼자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노래를 하겠다고 진지하게고민한 건 18세나19세 되었을 무렵이었습니다
제 안에서 꿈틀거리는 음악을 발산할 필요가 있었죠
친구들과 저는 우리가 춤도 잘 춘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래와 춤 경연 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음반 녹음 계약도 하게 되었어요
그 음반 회사 작은 방에는 팩스와 전화기
오래된 녹음 테이프가 있었죠
그걸 최대한 활용해서 곡을 쓰고 안무를 짰습니다
매니저 한 명을 찾았는데 그분은 영국 유니버설 레코드 관계자를
연결해 주었어요 높은 건물에서
관계자들이 우리 CD를 들었죠
"음악이 마음에 드네요 계약합시다"
그리고 제 삶은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저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 믿습니다
청소년 시절 밴드를 할 때가 기억납니다
여차친구를 사귀기 위해 음악을 했었죠
부자가 되려고 음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행복이나 기쁨을 주진 않더라고요
이제는 음악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목적을 위해 음악을 합니다
오래 전 CD를 냈는데 캘리포니아에서
전화 한 통이 왔어요 자기가 자살하려 했는데
음악을 듣고 뭔가 강력한 걸 느껴서
그만 두게 되었다는 전화였죠
전 음악이 영혼을 치유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건 바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가깝게 느끼도록 돕는 겁니다
저는 아버지이고 남편이며 음악인입니다
저는 알렉스 보이에이고 저는 몰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