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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요즘에도 전화부를 쓰나?
아. 안녕 에이미.
지금 토스트굽는 중이였어.
로이, 나 떠나야겠어...
널 떠나여만 되겠어.
왜? 누구 만나기라도 하는 거야?
응. 만나는 사람있어.
줄곧 만났었어.
아니지, 사실..
니가 몰래만나는 대상이였어.
로이, 나 결혼했어.
그래서 날 페이스북에서 등록거부한거야?
내남편이 말이야, 나쁜사람야.
나한텐 잘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나쁜일을해.
그래서 지금 해외로 도주해야되.
너한태는 직접 만나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네 남편이 우리관계에 대해서 알아?
아니. 아무것도 몰라
이럴줄 알았어!
그런거 아니야!
아하!
차갑잖아?
커피머신을 켜는걸 깜박했내.
도대체 몇번을-
조심해!
아 미치겠내!
꼼짝마!
칼을 들고 있다!
죄송해요.
으아아
죄송합니다!
꺼져!
흐윽!
엎드려!
손뒤로 빼!
납덩어리가 다리에 박힌 기분이 어떠냐?
요즘 총알은 납으로 않만드는데.
요즘은 다 합금으로...
밖에서 자기를 기다릴께!
잊지않을거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