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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먼데이즈 사이먼 & 마티나
이번 주 뮤직먼데이는 비스트의 "Fiction"과 함께하는
'가짜 사랑이야기' 에디션입니다.
어디갔지?
사이먼이 비스트라고 부르게 놔두지 않을텐데?
하하하! 제가 이겼군요! 사이먼은 모를거...
삐-
하하! 정말 죄송합니다.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네요.
이번 주 뮤직먼데이는 비투스트의 "Fiction"과 함께하는
'가짜 사랑이야기' 에디션입니다.
그렇죠! 비투스트!
비스트?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비투스트여, 영원하라!
[비디오]
럴수럴수, 이럴수가! 이 노래 정말 어메이징한 것 같아요.
처음에 피아노 파트 듣자마자 바로 빠져버렸답니다.
물론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Heartbeat"랑 비슷하긴 했는데요.
하지만 처음에만 그랬구요
코러스 부분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3분 정도쯤에 보시면 남자가 랩을 하는 부분에서
배경음처럼 '픽셔어언'하고 들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와우! 정말 멋지더라구요!
Kpop에서 이런 걸 들은게
얼마만인지요. 와우!
비투스트 여러분, 제가 그룹 이름을 가지고 장난도치고
그리고 최근에 나왔던 "Make a Love Baby" 라는 가사가
완전 틀렸을지는 몰라도
이번 노래는, 이번 노래는 정말 그 모든 걸 보상해주는 것 같아요
대단합니다!
사이먼, 여기서 내가 좀 끼어들어야겠어.
내가 보니까 자기 지금 빠돌이 같아
무슨 말이야?
자기... 지금... 비스트 빠돌이 같다구.
그럴리가 없잖아?
비스트 빠돌이래요~~
예~ 비스트 빠돌이~~~~!
삐-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무튼 비스트로 돌아가서 (이런! 비투스트라고 했어야 되는데!)
비디오 편집도 꽤 수준급이었는데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하는 부분이
매번 다른 장면으로 바뀌는 것두요.
멋져요!
자 칭찬은 이쯤에서 그만하구요.
좀 더 깊게, 학문적으로 한 번 파고들어볼까요?
대체 저 펜은 뭐죠?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 펜인가요?
정말, 진심인데, 대체 뭘로 쓰는거죠?
날카로운 펜신용 칼 같은걸로 저렇게 긁는 소리 내는건가요?
[비투스트 비디오에 나오는 펜의 정확한 사용법]
맙소사! 지금 잘려는 중인란 말야
니 멍청한 펜 때문에 시끄러워 죽겠어!
어쨌든 흥미로운 점이 또 있는데요
다시 사랑 하고 싶고
그래서 다시 잘 되길 바랄 정도로
그 정도로 그 소녀가 소중하다면
사진은 좀 더 소중하게 다뤄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액자에 보관하지 않죠?
어떻게 사진이 100년은 돼보이고
구겨지고, 불에 타고, 찢어져셔
다시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는거죠?
어쩌면 그 소녀가 사실은 100살 인지도 모르죠
사실 저랑 사이먼은 그녀가 뱀파이어라고 확신한답니다.
비디오 제일 끝에 보면
소녀가 햇빛으로 걸어나오는데
갑자기 먼지로 바뀌어버리잖아요.
햇빛을 보면 타버리는게 뱀파이어의 가장 큰 특징이잖아요
그런데 잠깐만요. 좀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먼지기 되버린 걸 보면
둘 다 뱀파이어가 아닐까요?
이럴때는 누구한테 물어볼까요? 네, 상주중인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바하하하! 나는 모드니 프레즌트야!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쟤네들 뱀파이어인가요?
그래, 사실 걔네는...
네 감사합니다
잠시만 내가....
고마워요! 잘가세요!
아니, 이건 아니잖아!
요새 잘 부르지도 않고!
날 탐탁해 하지도 않잖아!
섹시한 창문 돌리기 같은 거나
싸나이같은 짓들이나 하고...
왜 이러냐고?! 이 쇼를 만든건 나라구!
내가 이 쇼 만들었단 말이야!
그게 아니라, 그쪽을 좋아하지만... 아시다시피...
...우리가 바빠서 그래요!
이건 옳치 않아! 고소할 거야!
경비!
뭐?! 이런
또 다른 이상한 부분은요.
이 남자, 줄창 걷기만 하더군요.
서울쯤에서 시작해서
무슨 사하라 사막 같은 데까지 걸어요
차나 버스표 같은 것도 못 사나요?
게다가 계속 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외모는 여전히 완벽해 보입니다
머리도 먼지 한 점 없이 깨끗하구요.
땀도 한 방울 안 흘리고 있어요.
엄청 빠르게 걷는거 아니면
분명... 뱀파이어일 거에요!
뱀파이어는 땀 안 흘린다는 것 쯤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만약 사이먼이 여기 출연했더라면
완전 달랐을 겁니다.
사랑해! 우리 뱀파이어 아가씨!
[음악]
오 이런! 너무 더워!
오! 커피 휴식 시간이야.
오! 무와! 프~
[댄스]
이 춤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여태 나온 춤 중에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리 대단한 춤도 아니고
멋진 몸동작들은 아니지만요.
노래의 슬프고 침울한 느낌을 정말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기도 쉽구요
비스트가 이 춤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던데요.
팬들에게 이름 짓는 걸 도와달라고 했다죠.
그리고 몇몇 분들이 펭귄 댄스라고 제안했다던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펭귄은 주머니가 없잖아요!
또 몇몇 분들은 미니문워크라고 했다는데
멤버들은 움직이지도 않으니까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이게 무슨 춤일까요? 이건 딱 한 가지 뿐이에요
딱 한 가지 분명한 것:
윽! 오줌마려운데.
픽션 픽션 (노래가사)
쉬하고 싶어 죽겠어!
픽션, 픽션
그렇습니다. 오줌댄스에요.
그리고 P는 Power를 뜻하죠!
[영어]
이 노래의 영어점수는요,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Make a Love Baby와 같은
큰 실수는 없습니다. (정말 그건 아니죠!)
하지만 주요 코러스 부분과 제목이 "Fiction"이라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발음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은 생각인 것 같네요...
짧은 "I" 소리가 한국사람들한테
조금 어렵다는 건 알고있었는데요.
픽션이 아니라 피익션이라고 들리더군요.
피익션이 아니라 픽션이에요
그래서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대결]
지난 주 신인 에디션에서는
"Freeze"의 Block B와 "Ok"의 B1A4 중
누가 더 좋은지
여쭤봤었는데요.
승자는 Block B였습니다.
사실 이번 주제에 대해서 굉장히 열띤 반응이 있었는데요.
다소 언쟁이 있기도 했었죠.
하지만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재미로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여러분? 그쵸?
이번 주 가짜 사랑이야기 에디션에서는
Fiction의 B2ST와 0330의 U-Kiss 중
어느게 더 애절한지 대결입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으로 투표해 주시면
다음 주에 승자를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이번 주 비투스트에 엄청나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 세어봤다구요. 정말 엄청났어요!
멈출 생각을 않더군요...
아무튼 저희 뮤직먼데이에서 보고싶은 비디오가 있으시면
http://www.eatyourkimchi.com/requests로 오셔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보너스 CD 선물 드려요!
CD 나눠드리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 노래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 CD를 몇 장 사기로 했는데요.
여분이 몇 장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유튜브 구독자분들!
B2ST의 춤이름을 뭘로 하면 좋을지 저희한테 알려주세요.
댓글란에 써주시거나
홈페이지에 오셔서 알려주시면 되구요.
페이스북 팬분들도 마찬가지로
contest thread에만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Contest Thread"라고 돼있을 거에요.
그렇게 안되어 있는 글에는 의견 주셔도 소용 없습니다
담벼락이긴 한데 contest thread라고 안쓰여 있으면요?
거기다 쓰시면 안되죠!
다른 사람들이 contest thread라고 안 되어 있는 글에다
응모 하는걸 보고도요?
그래봤자 자격미달이 되니까 거기다 쓰지 마세요.
contest thread를 못 찾겠으면요?
뒤져서 찾아보세요! [오...] 남자답게!
트위터 팔로워분들은 저희 링크를 리트윗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덧붙여 주시면 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분들은
이 비디오 인포박스를 확인해 보세요.
가장 마음에 드는 대답 두 개를 골라서 다음 주에 발표하겠습니다.
파이팅!
한글번역 by [닉쑤] Enjoy Your Happy Life~* http://nixmin8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