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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 관람가
NIKA: 안녕하세요, 쇼케이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제 메일함에 들어온 작품도, 여러 행사에 출품하신 작품도 여러분의 재능과 창의력이 넘쳐나는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미술, 음식, 옷, 정원 장식품 등 놀라운 모습으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멋진 창작품들을 함께 보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그럼 BlairCat님의 부엌에서 탄생한 간식을 먼저 보실까요?
티모 삼총사가 간식을 정복하러 왔군요, 기본 티모부터 복실복실, 판다까지!
일본식 도시락이라면 버섯이랑 문어 장식 정도는 기본이죠?
어머, 아직도 배고프세요? 다음 코스 대령입니다. 겨울 여왕 셰프님이 준비해 주셨네요.
행복한 티모 얼굴에 질리지 않도록 배려한 각종 고기 모듬, 핫도그로 만든 꽃장식까지!
전 섬세한 속눈썹부터 먼저 먹을래요.
그럼 이제 디저트로 마무리해 볼까요?
뭘 고르든 좋지만 멸종 위기종만은 참아주세요, 까딱하면 젤리 티버가 화날 지도 몰라요.
막대사탕, 감초, 초콜렛 꽃, 우와...
야생화는 전부 맛있어 보이는걸요, 다 먹어치우지 않으려면 자제력이 대단해야겠어요.
이 중에서도 애니가 제일 맛있어 보이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이 정도로도 성에 차지 않으신다면 저희도 어떻게 해 드릴 수가 없어요. 아, snowEMiri님의 람머스 케이크가 있군요.
등의 돌기는 콘으로 만드신 건가요? 이 콘 저도 좀 보내주심 안될까요?
이 람머스가 맛있는 간식처럼 보이시겠지만,
여러분한테 뜯겨먹혀도 "그래"라고 하는 걸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이번엔 좀 더 유쾌한 디저트입니다. Keagan Leafy님은 농담도 곁들였다는군요.
자크도 빠질 순 없죠! 그러고 보니 이런 악몽을 꿨던 것도 같네요.
젤리는 디저트 치고는 좀 당기지 않지만, 어쨌든 자크니까요. 괴물 피로 만든 것도 아니고, 괜찮죠?
단 걸 계속 먹으면 왠지 좀 울렁거리신다면 TheMathWhiz님이랑 비슷한 분이실거에요.
마치 네온 사인처럼, 줄이나 튜브 한 가닥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답니다!
독침 대롱까지 똑같이 묘사한 티모를 보니 저도 행진하고 싶어지네요.
요즘은 숲 속을 산책할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숲이 여러분에게 걸어오는 일은 더 드물겠죠?
Bacon Dispenser, Nick, Danielle님이 보여주신 이번 코스프레는 거대하면서도 세심하고 정말 진짜 같아요.
말하는 나무란 상상할 수도 없는 분이라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에요!
저라면 나무랑 언제든 대화할 수 있지만, 음.
멋진 코스프레가 또 있습니다.
최근 L.A.에서 연례 아니메 엑스포가 열렸는데 남부 캘리포니아의 소환사님들은 전부 모여주신 것 같았어요.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2백명도 넘는 코스플레이어들이 현장을 메우고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너무 많아서 한 장의 사진에 다 담을 수도 없었다니까요.
다양한 스킨과 유명한 분들이 어김없이 등장하셨죠.
아니메 엑스포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찍은 사진도 올려주시고, 쇼케이스 페이지에서 좋아요도 눌러주세요!
이번 주 쇼케이스는 여기까지, 하지만
다음 회에도 멋진 쇼케이스는 계속됩니다. 다 소환사 여러분의 덕이죠.
계속 작품 보내 주세요! 창구는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럼 단 건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