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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인테리어 책 못봤어? 오른쪽으로 좀 보여줘봐.
아니 좀 더...
그렇게 많이 말고.
이거, 이거, 어...
영상통화에서 원래 그림 못 그리나?
그릴 수 있지~
아니 이런 그림 말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가리킬 수도 없는 지금까지의 영상통화.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함께 살게 될 집을 같이 꾸미고 있는
우리는 원거리 커플
우리에겐 칠리, 터치 비디오콜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함께 있다면,
보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칠리에서는 가능합니다.
보고 싶은 방향으로 폰을 움직이면,
그 방향이 친구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친구가 그 방향으로 움직여주면,
내가 원하던 곳이 보이게 되니까요.
어디를 보여달라고 설명하는데 신경쓰지 않고,
우리의 중요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 말하는 거지?)
내가 움직이는대로 친구가 동시에 따라준다면,
정말 그 곳에 가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 멋집니다.
우리가 함께 있다면,
친구 앞의 풍경과 친구의 얼굴을 번갈아보기도 하겠지요.
칠리에서는 가능합니다.
일일이 말로 부탁할 필요 없이,
이렇게요.
물론 내가 있는 곳을 함께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있다면,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고,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칠리에서라면 가능합니다.
영상통화 화면 위에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게 다른 가구랑 더 어울려.)
이 그림은 폰이 움직여도 영상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려는 위치를 지나칠 것 같을 땐,
일시정지!
정지화면 위에 그림을 그려도 여전히 친구에게 보여지고,
친구가 그린 그림 역시 내 정지 영상 위에 나타납니다.
화면을 터치한 채로 온 몸을 움직이면
영상통화 화면 속에 내 몸보다 더 큰 그림도 그릴 수 있지요.
한 이 정도?
어.. 음식 재료들 놓으려면 이 정도는 되야 할 걸.
(여기 체크하고...)
(여기를 드래그해서 야간비행편을 검색해봐.)
어디 보자...
좋아~
꽃은...
예쁘네~
(어디에 앉아있어?)
다음 세대의 영상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