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Highlight text to annotate it
X
이 비디오에서 설명드리고자 하는 것은
국민소득 결정모형입니다 (Keynesian Cross)
케인즈 학파의 분석 도구인데요
어떠한 개념이냐면
어떠한 경우에는 GDP가
균형상태에 있을 경우에도 최적 상태는 아니라는 겁니다
생산 가능점 이하에서 경제가 운영된다는 건데요
생산 가능점에 도달 할 수 있는 방법은
케인즈 학파의 방식을 따른다면
생산 가능점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
즉, 완전 고용에 가까워지는 방법은
총 수요를 이동시키는 겁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냐면요
국민소득 결정모형을
우리가 이미 소비함수에서 알아낸 것들을 가지고 만들어 볼 겁니다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예상 지출입니다.
상상해보세요, 예상지출이
실제 생산량, 실제 지출량과 달라진다면 어떻게 될지요
예전에 했던 것과 유사한 건데요
대신 예상지출이라는 방식으로 생각해보죠
예상지출이 존재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총 지출의 요소를 이렇게 쓸 수 있겠죠
소비 지출(C)이 있을 거고
투자 (I)가 존재하구요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투자가 예상 투자라는 점 입니다
기업의 예상 생산과 같은 의미겠죠
투자와 예상투자를 구분 짓는 이유는
총 지출이 어떤 이유에서든 예상보다 적을 경우에는
재고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재고는 투자로 간주되거든요
따라서 이 잉여 재고는 예상 재고 이상의 것입니다
실제 수요가 예상보다 더 높다면
이 수요가 재고를 줄일거구요
재고가 줄어들게 되면
예상 투자를 줄이게 되는 거죠
그러한 상황에서라면 전체 투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실제 투자와
예상 투자를 나누려는 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정부 지출이 존재하겠죠
그리고 순 수출이 존재합니다
국민소득 결정모형의 분석을 위해서는
다시 한 번 단순화를 해야 하는데요
GDP, 혹은 총 생산량이 어떠한 수준이더라도
이것들은 모두 상수입니다
이 변수들이
GDP나 총 생산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가정하는거죠
당연히 단순화에 따른 거구요
따라서 이들을 총 소득에 대한 그래프로 나타내면
일직선으로 나타날 겁니다
즉, 예상 투자는 이렇게 생겼을 거구요
정부 지출은 이렇게 나타납니다
이미 계획된 요 정도 수준에서 나타나겠죠
이 모형에서는 다들 외생변수로 나타나는 건데요
다른 변수와 상관이 없죠
이들은 외생 변수로,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총 소득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그러면 정부 지출은 이렇게 나타날 거구요
순 수출은 이렇게 표현되겠네요
소비자 함수에 기초해 모형을 세운다 했으니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변수는 총 소득에서 기인한
소비일 겁니다. 여기 C를 말하는 거죠
이 식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나타날 겁니다.
아마 다음과 같이 나타나겠죠
또 다른 평면을 그려볼게요
총 소득이 있구요
총 소득을 독립변수로 보는거에요
세로 축은 지출로 보도록 하죠
소비자 지출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예전에 그려보기도 했었는데요
특히 소비함수가 선형 소비함수라고 가정한 것이요
지난 몇몇 영상에서 공부했던 것이
모두 선형 소비함수였었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만요
그래도 모두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모두 양(+)의 세로축 절편을 가지구요
1보다 작은 양(+)의 기울기를 보이죠
따라서 소비 그 자체는 이렇게 그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총 소득에 대한
소비자 지출 함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 상수들을 모두 더한다면
총 예상 지출에 대한 그래프는
이런 식으로 생길 겁니다
순 수출을 더한다면 약간 높아질 거구요
이 변수들이 상수이기 때문에 어떤 점에서든 이만큼 씩 더하는거죠
정부 지출을 더한다면 조금 더 높아질 거고
예상 투자를 포함한 전부를 더한다면
다음과 같은 그래프가 나옵니다
예상 지출과 같은 색으로 그려볼게요
이런 식으로 생긴 예상 지출 선을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 지출에서 시작했는데요
선형 소비함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꼭 선형함수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국민소득 결정모형에서
더 교차점을 찾기가 쉽고, 분석하기도 쉬워요
그리고 상수로 간주했던
변수들을 모두 더한다면 총 지출은
여기까지 올라갈 겁니다
여기 이 선이 총 예상 지출선이에요
경제 순환 모형에 따르면
경제가 평형상태일 때
총 생산량이 총 지출과 같다고 배웠죠
선을 하나 그릴 수 있겠죠
총 지출은 총 소득과 같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형상태에서는 소득과 지출이 같을 거에요
그러면 소득과 지출이 같아지는 선을 그릴 수 있는데요
기울기 1을 가지는 선이 될 겁니다
총 소득 Y가 지출과 같아지는 선이죠
아마 이런식으로 나타날 텐데요
여기에서 케인즈의 십자가(Keynesian Cross)라는 말이 나온거죠
예상 지출선에 따라 예상 지출이 나타나고
이 쪽에는 평형선을 그릴 수 있는데요
제가 평형선이라고 부르는 거죠
이 선 위에서 소득이 지출과 같아지는 평형상태가 되기때문입니다
총 예상 지출을 보게되면
아니면, 이걸 총 수요로 생각하셔도 되는데요
총 소득에 대한 함수로 보는 겁니다
이 점이 바로 경제가 평형상태에 있는 점이죠
지출이 생산량과 같아지는 지점이죠
지금은 약간 제가 비뚤게 그렸는데
이 부분이 정사각형으로 나타나야 해요
다시 더 정확히 그릴 수 있나 해 보죠
45도 각도에 맞춰 그리고
그러면 이렇게
평형선이 45도 기울기를 가지니까 이게 더 낫네요
바로 이 점이 평형상태에 있는 점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리면 분석하기 어렵겠네요
이 선이 원래는 지출과 소득이 같아지는 점입니다
이렇게 그리도록 할게요
분석하기 쉬운 지점에서 교차점이 생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국민소득 결정모형이 왜 매력적인 도구가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이런 상황을 생각할 수 있을거에요
여기가 GDP의 평형점(균형점)인데요
그 이유는 우선 무시하고,
총 생산량, 즉 총 소득이 균형상태보다 더 많은 거에요
이러한 상황을 생각 해보자구요
현재 상태가 여기에요
여길 y1이라고 할게요
이 y1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여기서 총 생산량은
총 소득과 같은 개념인데요
바로 여긴데, 실제 예상 소비량은
바로 여기였어요
따라서 예상 수요 위의 잉여 생산은
재고 증가로 나타납니다
지금 경제는
필요한 것 보다 더 많이 생산중이고,
재고가 늘어나는 거죠
기업은 생산물을 다 팔지 못하고
재고로 남은 잉여생산은 투자에 반영될 겁니다
따라서 이 경우 이 차이는
예상 투자에 추가될 것이고
실제 투자를 계산할 때 사용되겠죠
경제가 이러한 상태라면
기업들은 '아이고, 재고가 예상보다 더 생기네, 물건은 안 팔리고
생산을 줄여야겠어'
따라서 GDP에 대한 자연적인 피드백이
균형상태로 돌아가도록 하죠
균형 상태보다 낮은 경우도 생각해볼까요?
GDP가 여기 위치한다고 생각합시다
y2라고 부르죠, 아래 첨자로 쓸 게요
저기에도 위 첨자로 썼었네
아무튼 이걸 y2라고 부르고요
여기서 총 수요는 이 때의 생산량 보다,
이 때 생산되고 있는 것 보다 더 높아요
소비자들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거죠
따라서 생산이 부족한 상태이구요
소비자들은 기존에 존재하던
재고를 이용하기 시작해요
현재 투자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미니까
결국 재고는 축소되겠죠
이 상태는 레모네이드를 파는 가판대에서
5 컵이 재고로 있는데
원래 시간 당 한 컵을 팔았다면
소비자들이 갑자기 시간 당 두 컵을 사가는 경우과 같아요
재고는 없어지기 시작하고
이는 실제 생산이 수요보다 아래 위치한다는 것으로 표현되죠
기업들은 재고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아이고, 상품이나 서비스가 동나면 안되는데,
생산을 더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죠
여기서 재고에 대해 말할 때는
상품에 국한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따라서 기업들은 더 생산할 것이고, 생산은 자연스럽게 균형점까지 증가하죠
이 설명이 이해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몇몇 영상에서는 국민소득 결정모형을 가지고
어떻게 케인지언식 사고가 어떻게 나타는지 볼 거거든요
이 변수들(예상투자 Ip, 정부지출 G, 순 수출 NX)을 변화시키면
어떤 새로운 GDP 균형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아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