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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런던의 마이크 해리슨입니다. 제 TEN 콜렉션 작품을 보여드릴께요.
저는 와콤 태블렛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오래 전에 마우스를 치운 이후로 더 이상 마우스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죠.
자연스럽고 아이디어 스케치에 훌륭한 도구입니다.
어도비 스위트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힘이 넘치는 동물을 이용해서, 에너지와 디테일이 느껴지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죠.
그래서 황소의 뿔을 주 테마로 투우 느낌이 나는 힘차고 강렬한 일러스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몇몇 색상과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추구했죠.
저는 미디어를 혼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TEN 콜렉션 작품은 Fotolia 이미지와 손으로 그린 부분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를 믹스했습니다.
계속 새롭게 발전하는 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기대 이상의 독특한 결과를 얻을 수 있죠
크리에이티브 작업의 자유를 마다할 아티스트는 없습니다. 작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트디렉션이 정해져 있는 경우는 좋은 도전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티스트는 창조하는 걸 좋아하고, 결국 최종 결과물은 아트입니다.
그래서 아티스트에게 자유는 항상 중요합니다.
제 작품은 수많은 레이어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부적이고 힘찬 느낌을 낼 수 있었죠.
앞에서 뒤로 혹은 그 반대로 순차적으로 작업하기보다는 어떤 요소를 어디에 배치하면 좋을 지
계속 변경해가며 작업합니다.
태블렛으로 드로잉을 할 때에는 베이스라인, 그림자, 색상, 디테일 등을
각각 다른 레이어에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레이어별로 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수정 작업에 편합니다.
또한 주변의 일러스트 요소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위해
Fotolia에서 선택한 사진 이미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손을 보았습니다.
주로 포토샵을 사용하였고, 일러스트레이터도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밧줄 등은 일러스트레이터 사용자지정 브러시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복제할 수 있었고
포토샵에서 스마트 오브제로 불러왔습니다.
또한 손으로 그린 것들도 넣었는데
타블렛으로 그린 것이나 종이 위에 연필로 그린 후 스캔하여 이용했습니다
손의 느낌과 디지털이 잘 어울러진 느낌은 물론 스캔한 부분의 감촉도 꽤 괜찮게 나오죠.
평소 사용하는 친숙한 기법으로 대부분 작업을 하였는데
손으로 그린 부분에 그림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수의 반복된 선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덕분에 옛날 그림 분위기가 나는 일러스트가 만들어졌죠.
작품을 만들기 전에 서두르지 말고 완벽한 이미지를 찾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이미지를 찾는 데 Fotolia가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었거든요.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 첫 눈에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요소들을 추가하도록 하세요.
손으로 그린 부분을 추가할 때에는 처음에는 무작위로 배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 작품과 같은 일러스트는 자연스럽게 흘러야 하거든요.
사진과 일러스트를 자연스럽게 섞으려면 조정레이어를 잘 이용하세요.
색조/채도를 이용하여 색상을 변경하거나
레벨을 이용해 이미지를 튀게 만들 수 있죠.
사진 테두리에 선을 더하면 확실하게 이미지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이미지 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일부를 다시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제 비디오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PSD 파일은 TEN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