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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같이 음악을 만들어 왔었어요.
밴드를 넘어서서, 라이프 스타일이죠.
사실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안 맞았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질투. 질투였죠.
얘 코가 맘에 들었어요. 코를 질투했어요.
-그리고 일 주일 지나서, 그땐 어렸으니까... -베프가 되었죠.
같이 음악을 만들었어요.
제일 인기 없던 음악은, 문화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일렉트로 펑크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처럼 건방진 두 놈이 시작하기에 좋았죠.
음악을 발견하고, 진짜 좋아하기 시작했죠.
저는 Billy Ocean, Huey Lewis, Hall and Oates
그리고 주로 Palmer를 들으며 자랐어요. 그들을 우상으로 여기면서요.
그래서 저는, 그런 페르소나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사실 어떤 면에서는 더 진짜가 되는 거죠.
Rick James 는 "Give it to Me Baby"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저는 못하죠. 저를 보세요.
저는 그걸 그렇게 설득력 있게 부르지 못한다니까요.
저는, "아마 유태인 신경을 심어서 러버보이에 넣고
Robert Palmer페르소나로 업데이트 할 것 같아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더 진정하게 보여줄 수 있을 거고,
사람들에게 더 사랑스럽게 보일 거에요.
그게 진짜 제 자신인 줄 알고 연관 지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이상하고 현대적인 사랑 노래가 되는 거죠.
-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그리고 86년까지... -87년 아니고요!
아니에요, 87년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그 8,9년동안 일어난 일이 뭐 냐면
일단 비디오가 나왔다는 거죠, MTV 가 있었잖아요.
그리고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출현했죠.
신디사이저, 신디사이저로 만든 음악, 로봇 같은 음악
정확하고, 기계로 만든 그루브들이
다 80년대에 시작됐어요.
그때가 Marvin Gaye, Hall and Oates이런 사람들 앞에
테크놀로지가 그냥 던져질 때였어요.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 사람들은 그냥 여러 가지를 섞어냈던 거죠.
그래서 정말 정말 마술 같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80년대는 음악에 있어서 가장 싸구려 같은 시기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가장 재미있고, 가장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혼합적이었던 때였어요... -실험적이기도 했죠.
Afrika Bambaataa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미래의 음악이라고 부르곤 했었어요.
저희가 하려는 것은 이런 가짜 영화 같은 영상을 만드는 거에요.
초기 MTV도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죠.
진짜 3분짜리 영화를 만들어 보자 하고요.
보다시피 그렇게 영화를 만들 방도는 없었지만,
바로 거기에 매력이 숨어있는 거죠.
이건 토크박스에요. 저는 지금 노래 위에 녹음 작업을 하고 있죠.
이게 신디사이저 소리고요, 여기로 들어가서 제 튜브로 나오는 거에요.
우리가 처음 나왔을 때, 단지 80년대를 참조한다고 하는 사실만으로도
논란의 여지가 되었었죠.
우리가 80년대 흑인 음악에 찬사를 보냈다는 것에서
특이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그런 건 드물죠.
새로운 웨이브 사운드를 들고 나오는 사람은 엄청 많지만
이런 종류의 부기, Rick James, Cameo같은 것들을
들고 나오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뭐든 지 하려고 Chromeo를 시작했어요.
다른 프로젝트들은 별로 맘에 들지 않았거든요.
그랬으면 아마 모두들 사용하는 스탁 소리 가지고 하루에
백 비트 정도 만들고 있겠죠, 그냥 먹고 살기 위해서요.
하지만 저는 여기가 좋은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