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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요, 자재 납품 절반이 이런 식이에요. 계획도 없고 느닷없이 보내래요.
답이 없다니까요.
어이, 안녕하세요?
이게 마지막 배달인가요?
네, 가능한 빨리 왔죠.
기다렸다니까. 저 위에 좀 올려줘요, 알았죠?
그러죠.
뭐라고요? 그래 알아요. 이봐요, 그건 내일 필요하다니까.
바로 해드리죠…
시간 없는데 이 사람들은 몇 시간이나 늦게 나타나고. 절반은 도대체가
제대로 훈련도 안 된 것 같아. 근데 그게 내 잘못이야?
이 친구는 이 일을 20년 했어요. 숙련된 일꾼이죠. 그런데 그 사람 잘못이라고요?
안타깝죠. 누가 이런 걸 보고 싶겠어요.
머리 위 고압선 접촉 사고가 너무 자주 일어나 비극으로 끝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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