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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아침:
잠옷파티 후 라트비아에서 온 로만스가 친구 필립의 집에서 나갔다,
개봉되지 않은 파인애플주스 한 통을 놔두고.
그 주스 구매하도록,
그리고 짐작컨대 흡수하도록 선택한 사람이
바로 로만스였는데.
인간 왜 이렇게 경악스럽게 경솔한 행동하는 이유 뭔지
우리 알아낼 수 없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단지 며칠안에 로만스는 출국할 예정이었고
또 언제 볼 건지, 또 볼 수도 있을 건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 기쁨을 결코 잊지 않을 거다.
많은 선택 중 나를 고른 그 순간
나는 로만스의 것. 시럽 처럼 달콤하다.
그러나 추운 곳에 내버려진 나는 한가지만 그리워한다
그 즙많은 "내 눈의 애플"
홀로, 전혀 "드렁크"되지 않은 채로
내 심장 갈아, 내 주스도 뽑아
나는 위과, 당신한테 장식
1리터의 쓸모 없는 액체
내 모든 가슴아픈 "브로망스"중
제일 쓰디 쓴 게 로만스와의 거다
슬픈 어리석음을 춤춰 버리자
내 모든 열렬한 "브로망스" 중
가장 열정적인 게 로만스와의 거였다
슬픈 어리석음을 춤춰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