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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이 비디오에서는 뷰포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뷰 모드와
표시 플래그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 하나하나 전부를 살펴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솔직히
너무 많은 데다가, 처음부터 전부 다 필요치는 않을 테니까요.
거기 있다는 정도만 알아주면 나중에 천천히 실험해 보면서
언리얼 에디터에 익숙해 지면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뷰포트 안에 작은 메뉴가 보일 것입니다.
처음엔 라이팅포함(Lit)이라고 되어있는데, 그게 사실은 뷰 모드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라이팅포함 모드입니다.
모든 머티리얼과 라이팅 결과물이 표시되는 모드죠.
단연코 환경이 가장 예뻐보이는 방식입니다.
때때로 다른 뷰모드가 필요해 질 수도 있는데, 거기에는
라이팅제외(Unlit) 모드로, 머티리얼의 색 정보만 표시할 뿐,
라이팅 정보는 표시하지 않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요.
아래로 내려가서 와이어프레임을 살펴봅시다.
이름 그대로, 씬에 있는 모든 폴리곤 에지(선분)을 표시해 줍니다.
유념할것은, 정말 씬이 빽뺵하여 폴리곤이 많은 경우,
이 모드가 꽤나 어지러워질 것입니다.
그 다음은 디테일 라이팅 모드로, 라이팅만 표시해 주며,
씬에 노멀 맵이 있는 경우 그 결과도 반영됩니다.
그러면 지금, 노멀 맵이 없는 오브젝트가 꽤나 많으니까,
한 번 바꿀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Materials 폴더로 들어가서 바위 머티리얼을 찾아보겠습니다.
맨 밑에 있는 녀석, M_Rock_08 을 끌어 놓도록 하죠.
처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린 후, 자 됐습니다.
여기에는 색 정보가 없지만, 노멀 맵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조를 위해 라이팅포함 모드로 전환하면,
색이 다시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용하게 될 중요한 라이팅 모드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리플렉션은 씬의 리플렉션 결과를 표시해 주는 모드입니다.
무엇이 반사되는지 진단해 보기에 좋습니다.
물론 건너뛴 부분도 몇 가지 있습니다.
라이트 복잡도라든가 셰이더 복잡도같은 것인데,
아직은 강조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 살펴볼 뷰 모드는 이정도로 충분합니다.
뷰 모드의 목적은 그저, 씬을 살펴보는 여러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는 방법으로, 특정한 문제를 진단하는 용도입니다.
"특정한 문제"라 하면, 딱 원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여러가지 각도에서 분석을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라이팅이 어떤지 확인해 보거나 하는 것이죠.
언리얼 엔진 4 에서는 기본적으로 노출이 활용된다는 점도 언급해야 하겠습니다.
여기 맨 밑에 보면 현재 노출이 자동으로 설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면,
카메라를 탁자 아래 어두운 곳으로 움직인 다음,
카메라에 약간의 시간을 주고서 약간 뒤로 나와서 보면,
비디오에서는 잘 안보일 수 있지만, 일종의 눈 순응 효과가 납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하면 씬이 매우 매우 밝아지다가
살짝 퇴행되기도 합니다. 즉 마치,
빛 환경이 다른 곳으로 이동함에 따라 눈이 순응하는 현상을 모방한 것입니다.
지금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환경을 제작할 때,
특히 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을 제작할 때,
이 옵션을 끄거나 0 으로 고정시켜 두는 것이
자동 보정 없이 실제 명도가 어떤지 감을 잡기에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꽤나 밝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 노출로 전환하자 마자, 아주 미묘하게 어두워지는 것이 보입니다.
확실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밝기를 높여봅시다. 엄청 밝죠.
매우 어두운 곳에 있을 때의 노출이 이 상태일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밝은 곳에 있을 때는, 이 정도까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게임플레이 도중에는 자동 노출로 놔두면
어둡거나 밝은 곳을 이동함에 따라 자동으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넘어가 보면, 표시 플래그 목록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것들을 표시/숨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목록의 이름만으로 설명이 됩니다.
안티앨리어싱, 애트머스피어, BSP 브러시같은 것을 켜고 끌 수 있지요.
이 중에 자주 사용하게 될 만한 것은 그리드가 있습니다.
그리드가 저 멀리 뻗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시 메뉴에서 끄면 되는데,
그러면 숨겨져서 허공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모양이 됩니다.
근데 조금 무섭네요. 다시 켜 줍시다.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기능을 표시하고 숨길 수도 있습니다.
포스트 프로세싱이나, 여러가지 라이팅 컴포넌트 결과같은 것들을요.
하나씩 눌러 보면 여러가지 것들이 끄고 켜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실제 어떤 기능인지 알아보려 놀다 보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원래 보였어야 할 것이 안보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지요.
그럴 때는 맨 위의 디폴트 사용 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예를 들어 스태틱 메시를 끄고, 그리드를 끄고, 애트머스피어를 껐다 칩시다.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네요. 벌써 아무것도 안보여 무서워지기 시작하니까요.
표시 아래 디폴트 사용을 클릭하면,
모든 것이 기본 설정으로 돌아갑니다.
이 옵션은 꼭 기억해 두세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뷰 모드와 표시 플래그를 빠르게 대략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어떠한 모드들이 있고 무엇때문에 있는지 개념을 잡는 정도는 되었을 것입니다.
표시 플래그도 마찬가지구요.
이번 비디오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