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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해골 마법 제조법"
"110 다크 엘릭서 끓이기"
"다크 크리스털 1개 갈아서 넣기"
"잭 손가락 2개"
잭, 이리 좀 와봐!
"3일간 제조"
- 이런. 잭, 저거 치워 - 아, 진짜
"마을회관 식당"
"광부 금지"
정의로운 자가 승리하리라!
바로 나 말이지!
내 이야기 같은데 무슨 말인지는 못 알아듣겠네
한번 들어볼까?
"통역 마법"
'오로 엔 엘 말'
영어는 대체 얼마나 마셔야 하는 거야?
'위, 위'
'베슝크너 샤츠'
이 멍청한 마법 같으니 영어를 들려줘!
지난번 밤의 섬에서 귀항할 때
골드를 너무 많이 실어서
전복될 뻔했대
그래서 상자 하나를 버렸다고 하네
헤엄만 칠 수 있다면 골드를 취할 텐데!
우린 훔칠 줄은 아나 헤엄은 못 치지 않는가!
멍청한 고블린들
수영을 못해서 보물을 포기한다니
잠깐! 자코는 수영할 줄 알지
그리고 내가 자코잖아!
좋아, 우리 백수 동생
배 좀 잠깐 빌리게 저 암흑 마녀 시선 좀 끌어봐
어떻게 하면 되는데?
네가 그렇게 자랑하는 매력을 발산해봐
그래, 이뻐 보이네
안녕, 난 허먼이야
정말 아름다운데
그 생기 없는 눈에 빠져들 것 같아
그대의 하찮은 삶을 꿰뚫어 볼 수 있지
멋지네
그래서 이쁜이 저쪽에서 우리 둘이
다크 엘릭서 한잔 어때?
뭐, 몇백 년 동안 아무것도 안 먹긴 했지
바다 사나이 자코!
위대한 모험의 시작!
위대는 무슨
이제 골드는 내 거야!
그 고블린들한테 한잔 사야겠는걸
바로 앞에서 마셔버려야지
정말 아름다워!
골드다! 진짜였잖아!
난 이제 부자야!
이제 뭐가 들어 있는지 상자를 열어 볼까!
바닷속 보물은 진짜였다고!
봐라 멍청한...
안녕!
나
잠깐, 이제 어쩌지?
누군가 내 코코넛을 먹었어
훔친 사람이 자수할 때까지
카드놀이 같이 안 해!
속일 생각 하지 마!
나? 내가 왜 코코넛을 훔쳐 가?
미쳐? 누가 미쳤다 그래?
알았어 화내서 미안해
화해할까? 대답도 안 해?
무슨 말이라도 해봐!
"골렘 만드는 법"
"진흙 반 톤"
"눈으로 쓸 보석 두 개"
"조용함 1작은술"
"조용함"
"400 다크 엘릭서"
"골렘 완성!"
"잊지 말고 도망치세요!"
싸움 그만, 권리 보장!
싸움 그만, 권리 보장!
싸움 그만, 권리 보장!
이게 무슨 소란이야!
우리 마을 유닛은 이로써 파업에 돌입한다!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싸우지 않겠다!
요구? 파업? 이로써?
선동적인 말들이군!
가진 게 하나도 없으면서 뭘 더 바란다는 거야?
전투일을 더 짧게 하라!
'주 육십별 근무제'론 죽을 거야
말 그대로!
요구가 그거뿐이면 우리가 합의해서
더 있다! 우리는 '치치복'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 뭘 선택해? - 치유사 치료 복지
선택권을 달라!
마을에 치유사가 한 명이라 곤란하다고!
어이구야
우리도 이러기 싫었는데 이젠 어쩔 수가 없다
파업! 파업! 파업!
파업이라고? 얼마나 잘해줬는데!
일자리도 주고 계속 위험에 빠뜨리고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만 주면서 말이야!
방해해서 죄송한데 박격포를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작업이라 망치질을 두세 번 해야 할 거 같아요
세상에 이런 일이!
덕분에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어
걱정 마, 자기 저 여잔 아무것도 아니야
좋아, 잘 들어라!
너흰 잘나서 여기 있는 게 아냐
다른 사람을 못 찾았을 뿐이지
싸움 경험이 얼마 없어도 훈련받을 테니
잘 배우도록
선택권이 있나요?
당연히 없지
알았어요, 하지 뭐!
장인이랑 마을 사람들? 쟤넬 대신 내보낸다고?
제대로 서지도 못 하는데!
너희 얘기 아냐
노동자 연대는 무슨!
우리 이거 고칠 수 있겠지?
쟤네가 싸울 수 있으면 우리도 고칠 수 있겠지
도구 좀 줘봐
어떤 도구?
망치 말고 도구가 더 있었어?
- 멋진 승리였어! - 멋진 전투였어!
덤불도 제거됐고
클래시마스 트리도 없어졌고
함정도 재장전됐고
뭣보다 나는 일 안 해도 되네!
그래, 해보니까 우리가 재주가 있는 것 같더라
너희보다 훨씬 빠르게 완료했지
괜찮지?
괜찮아! 우린 생전 처음 공격한 마을을 삼별 했어
너흰 한 번도 못 했는데 괜찮지?
괜찮아!
파업을 막은 것 같은데
평화로운 마을 사람들이 전사가 됐고
전사들이 평화로운 마을 사람이 됐네
제일 좋은 건
아무리 생각해도 단점이 하나도 없다는 거야
"일주일 뒤"
이제 보니까 박격포에 엉뚱한 포탄을 넣고
뇌전탑을 안 숨기고 대형 석궁에 아처 화살을 쓰고
장벽 사이에 커다란 공간이 있으면 안 좋네
장벽 있는 마을을 공격하는 건 훨씬 어렵네
첫 공격은 그냥 운이 좋았던 것 같아
됐어! 이제 그만!
트로피를 너무 많이 잃고 있어
조금만 있으면 브론즈 리그로 떨어지겠어!
파업을 중단하고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면
치유 복지 혜택을 모두에게 주겠다
"포션: 마법 같은 치유력"
"화살 침술원"
"고블린 마사지"
그걸로 됐어!
모두 프랭크네 식당으로 가자!
엘릭서 첫 잔은 내가 사지!
자네들 먼저 가게나
난 왁싱 예약해 뒀거든
"왁싱"
이거 안 아프겠지?
미친 듯이 아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