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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번주의 뮤직먼데이는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와 함께 하는 되감기편 입니다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
자, 이 곡에 대해서 춤이나 영어 점수는 말할거리는 없어요,
그래서 뮤비에 대해서만 말하게 되었군요
좋았어!
첫번째로, 정말 좋은 곡이예요
저희가 이미 알다시피, 홍기, 또는 저는 이렇게 부르곤 하죠, 매력남(헝키-홍기), 는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예요.
저희가 라이브로 노래를 들어봤을때 녹음된거랑 라이브랑 차이가 전혀 없었어요.
판타스틱! 그러나,
저라면 매력남 헝키와 절대 노래방에 가지 않을거예요!!!! 저어어어얼대애애애!!!!!!!
당신의 굉장한 보이스로 제가 부끄러워질테니까요
그리고 노래가 꽤 슬픈곡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꽤 좋습니다.
FT아일랜드가 정말 잘해주고 있어서 저흰 정말 기쁩니다.
FT아일랜드는, 그러나, 자신들의 음악을 연주하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한국에선 굉장히 대표성 없는 장르예요.
그러나, FT아일랜드의 뮤비들은, 혼합되어있는데,
가끔은 사랑사랑 같이 아티스틱한 뮤비를 만들기도 하고,
가끔은 확실히 내용있는 뮤비를 만들기도 해요.
얼굴이나 몸이나 이상한 세트장에서 춤을추가나 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뮤비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게 정말 기뻐요.
이 뮤비는, Hello Hello때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에게 볼만한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뮤비의 스토리를 누가 썼는지
좀 망쳐놨어요.
이번 뮤비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짜증나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희는 디테일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명문대 디테일 학위 따위!
나에게 천재적인 뇌로 저주를 걸다니!
헤이! 헤이! 스퍼지가 방금 방구꼈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넘어갑시다
여느때와 같이, 연기때문은 아닙니다,
매력남 헝기는 정말 좋은 연기를 했어요,
특히 첫부분에 장례식장에서 막 울고있었을때 말예요
하지만 말도 안나올만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스토리를 살릴 수는 없었어요.
제 마음을 완전히 날려버렸어요 븹 븹 뷰 뷰
어쨌든, 그래서 뮤비는 헝기가 여자친구의 장례식장에서 울고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추신, 네일이랑 새로운 헤어스타일 사랑해요.
그는 장례식장을 나서고, 이제 기적적으로 살아있는 여자친구와 마주칩니다.
그는 여자친구를 보곤 콧구멍이 벌름거리는 쇼크를 받으며 그녀를 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모르는듯 하고, 그래서 그를 밀쳐냅니다,
더럽다는 표정을 하고 혼란스러운듯 교회안으로 들어가죠
그 후 곧, 헝기는 그녀의 춤 연습실 주위를 맴돌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다가오는 죽음의 발레 공연 연습을 하고 있고요.
그는 신문을 보고 오늘이 1월 24일이 아니고 1월 17일이라는걸 알게됩니다,
그의 여자친구가 죽은 날 전이라는 거죠.
그래서, 결과적으로, 그는 그녀가 또 죽기 전에 구할 수 있는 1주일의 시간이 생긴 셈입니다.
자, 여기서 뭔가 숫자적으로 이상한것이 있어요:
그녀는 24일에 죽잖아요, 맞죠?
하지만 그는 다시 17일로 돌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다시 그녀를 17일날 봤을때, 그녀는 그가 누군지도 모르죠, 맞죠?
자,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그럼 그는 그녀를 1주일도 안되게 알고있었다는 건가요? 진심?
그들은 그저 하나의, 작은 일주일동안 사귄거였나요?
그가 첫부분에 울고있던 모습으로 봐서는,
평생동안 함께한 동반자나 그런건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가 말이 되기 위해서는,
이 사람들이 꽤 오랫동안 사귀고 있었다고 가정합시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타임워프로 인해 기억을 잃었구요
그리고, 두번째.
여성분들, 여러분도 그러신지 잘 모르겠지만,
만약 내가 모르는 어떤 남자가 나에게 달려와서 울며 안는다면,
저라면 그 남자랑 바로 다음날 데이트를 하진 않을거예요
특히나 제 춤 연습실 밖에서 그 남자가 어슬렁 거리고 있다면요.
그 남자가 얼마나 매력적이건 상관 없어요!
미친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고 그리고 전 그 남자가 눈도 깜박거리지 않는다고 확신해요.
우리 여자들 기억하세요: 그가 얼마나 멋지건 상관 없어요: 그가 미쳤다면, 떠날 타이밍이예요.
그리고 헝기에게 말하고 싶은게, 정말이예요?
이 여자보다 더 예쁜 여자를 찾을순 없었던거예요?
당신은 FT아일랜드의 리드 싱어라구요!
훨씬 더 좋은... 어떻게 하면 잘 말할수 있을까요
지각력이 없는 여성이요.
자, 그녀의 죽음을 알리는 신문 스크랩을 보고는
남자에게 스토커이니 떠나라고 합니다.
정말요? 그게 최선을 다해 내린 결론이예요?
조금 더 말을 들어보려고 하는건 어떨까요?
만약 어떤 남자가 내 죽음에 대한 신문기사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미래에서 왔으며 내 생명을 구하려고 왔다고 한다면,
좀 더 설명을 해보도록 시간을 더 줬을거예요
하지만 이건 그녀만의 잘못은 아니에요. 이 부분에선 헝기도 잘못이 있습니다.
좀 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갈고 닦아 보는건 어떤가요.
당신은 그녀의 생명을 구하려고 하고 있다구요.
교실에서 바지에 오줌을 싼것처럼 그저 앉아서 말 더듬고 있다가 그냥 나가지 말라구요.
이 씬이 어떻게 됐어야 했는지 보여드릴게요...
뭐야 너 스토커야? 나가!
지금 당신이 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한것 같군요.
저는 미래에서 왔다구요!
그래서 제가 이 미래에서 온 신문기사를 가지고 있는 거라구요
왜냐하면 난 미래에서 왔으니까
그래서 제가 비가 올거라는걸 알고 있었던거예요
왜냐하면 저는 미래에서 왔으니까요
그리고 미래에, 당신은 주우우욱을 거예요
내가 죽을거라니
아아아아!
와우! 얼마나 쉽게 풀렸는지 보셨어요? 죽음을 피하게 되다니.
준수 당신과 헝기 당신을 제가 지켜보고 있어요.
하지만 아아니죠, 공연 당일,
헝기는 그날 하루종일 조깅을 하려고 했는지 뭘 했는지 나갑니다
그녀와 가까이 있거나 보호하려고 하진 않구요.
들어보세요: 그녀가 당신을 싫어한다 하더라도 이럴때 풀숲에 숨어 다니며 스토킹 하는 거예요!!!
그녀에게 락스를 뿌리세요. 엉덩이에 독뭍은 다트를 쏘세요. 상관 없어요
어떻게 하든 또 다시, 차에 치이지 않게 하세요.
그게 바로 지금 유일하게 집중해야할 포인트라구요!
지금까지 대체 어디에 있었던거예요,
그리고 왜 하필 공연 바로 전에서야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늑대들아! 오 늑대들아! 늑대들아 어디있니
아 거기 있었구나!
앗, 잠깐만.
이런 안돼! 그녀가 죽을거야!
하지만 저근 파란 나비잖아!
파란나비 널 잡고말테다. 이리오렴!
어쨌든, 어찌됐든간에,
헝기는 드디어 죽음의 횡단보도에 다다르고 그리고 네, 차가 달려들고 있고요,
하지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아 주세요.
여 주인공이 차보다 5발자국 정도 앞서 있는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확실히 이미 차가 오는 방향에서 나와있는 상태예요.
사실, 그녀는 차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달려오는 차와 그녀 사이에 다른 차를 끼워 넣을수도 있을거예요
그러면, 왜, 헝기는 차 앞에 서서 팔을 벌리고... 뭘 막으려 하는 걸까요?
그녀는 이미 안전해요. 안전해진지 꽤 됐어요,
이제 찻길에서 나와 차가 지나가게 해주는건 어떨까요?
자, 이 장면은 JYJ의 "In Heaven"에 나왔던 죽음의 차에 치이는 씬과 비교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뮤비에 있는 여자는 차가 오는 바로 그 길가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준수는 그녀를 밀쳐내는데 실패합니다.
이 뮤비에서, 헝기는 그저 평범하게 죽고맙니다
제 생각엔 이 JYJ와 FT아일랜드 둘 다에서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교훈이 있는것 같아요.
1) 절대 길을 건널때 음악을 듣지 마세요.
당신의 음악은 당신을 눈멀게 하고 다가오는 차를 감지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건너도 안전하다"라는 불이 초록색으로 변하자 마자 길을 건너기 시작하는것을 보세요.
그녀는 반정도 건넜는데 불은 이미 빨간불이예요.
배워야할 점: 한국에선, 건널때 걸으면 안돼요.
뛰어야해요. 뛰어어어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지막으로, 저희는 모든 사람들이 응급처치에 대해선 알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차에 치인 사람을 흔드는건
도와준다고 하긴 뭐한 거라는것 정도는 아시겠죠.
응급처치 하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아는 사람에게 전화하세요,
예를들면, 911 같은 곳이요 (한국에선 119예요, 참고로).
마치 화장실 변기 물이 다른 나라에선 반대로 돌고있는 것과 같아요.
911이 반대로 돌고있는것과 같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이 여성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가장 크게 표시나는 것은,
이 뮤비의 마지막에, 그녀가 울고 있을때, 신문 기사가 바뀌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녀가 사고가 나서 죽는 기사에서
그녀의 성공적인 24일 발레 공연 기사로 바뀝니다
헝기가 죽은 바로 그 밤이죠.
그 뜻은 이 여자는, 발레 공연하러 가고있던 이 여자는,
헝기가 자신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게까지 하면서 그녀를 보호하려고 하는걸 봤으면서,
발레공연을 하러 그저 다시 갔다는 뜻이예요.
정말요? 그렇게 비정한 사람이예요?
이 남자는 당신을 위해 죽었다구요. 피흘리며 죽는걸 목격하고, 눈이 빠지도록 울어놓고,
랄라라라 거리며 춤추러 가는건가요?
솔직해보세요: 그래서 그에게 그렇게 소리 질렀던 건가요?
오 이런 안돼!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당신땜에 내가 늦게 생겼어요!
기사에 나올수 있게 그곳에 있어야 한단 말이예요!
으흐흑!
그리고 또, 상식적으로 기사가 이렇게 바뀌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차에 치여 죽다"
하지만 헝기가 죽은것보다 발레가 더 중요했던가 보더라구요.
지못미, 헝기.
[음악]
저번주에 저희는 누가 전설적인 랩 배틀을 이길것 같은지 물었습니다:
블락 비 인지 BAP인지.
그리고 위너는 비긴걸로 해야겠습니다
이번것은 완전 대박 경쟁이었어요. 이렇게 논란이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저희 메인 홈페이지에서는, BAP가 이긴것 같았지만,
저희 페이스북 폴에서는, 블락 비가 100개 이상의 투표차로 이겼어요
그리고 유튜브에선 거의 미친듯이 막상막하였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답하자면, 전설적인 랩 배틀에 누가 이겼는지는:
상황 종료입니다!
이번주의 되감기편에선, 어떤 거의 똑같은 내용의 뮤비를 더 선호하시는지 묻겠습니다: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 아니면 JYJ의 "In Heaven"
댓글란에 투표를 남겨주시거나, 페이스북 폴에 참여해 주시면
저희가 위너를 다음주에 발표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번주에 FT아일랜드를 투표해주신 모든 프리마돈나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다음주에 케이팝 뮤직 먼데이에서 리뷰했으면 하는 뮤비가 있으시다면
http://www.eatyourkimchi.com/kpopcharts에 오셔서 투표를 시작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동영상을 좋아요와 추가대상 해주시는걸 잊지 마시고 더 많은 뮤직먼데이를 위해 구독신청 해주시는것도 잊지 마세요
마무리를 부탁해, 스퍼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