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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에 대한 저의 감각은 어머니한테서 물려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멕시코에서 어렵게 자랐습니다.
어릴적엔 어머니가 우리를 멕시코에 데려가 자신의 성장 환경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없는 물건은 무엇이든 기부를 하곤했습니다.
다른 누군가에 쓸모가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도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호프 곤잘레스, 환경보건안전 부문 환경전문가]
보잉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매립 폐기물 배출을 없애고 신축 건물은 LEED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매립 폐기물 배출 제로 운동은 우리가 배출하는 모든 폐기물, 즉
상자, 포장지, 판지 등을
매립지로 보내지 않고, 이곳에서 재활용하거나 소각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운동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재활용 규모는
고형 폐기물을 기준으로 3000톤 정도입니다. 매우 많은 분량입니다.
LEED는 저에너지와 친환경 건축을 대표하는 인증 체계입니다.
이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 자원, 전기를 절감하고, 대기질 보호에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건물내부의 자원 사용이 줄어듭니다.
우리가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자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태양광 발전량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20%는 태양광 발전으로 얻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재생에너지원에서 나온 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과 사고 방식을 바꾸는 현재의 행동은
미래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인 동시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것입니다.
이제 시작해보자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됐다. 100% 달성했다"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러나 이는 연속적인 개선 과정입니다.
결승선이란 없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