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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와 본 적이 있었나요? 왔다면 언제죠?
네, 전에 파리에 가 본 적이 있어요. 저의 첫 번째 프랑스 여행이었죠.
이번이 겨우 두 번째 방문인데,
너무 좋아요. 가 본 곳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참 아름답고, 여성스럽고, 모두들 하는 말투도 정말 맘에 들고요.
그렇군요. 두 번째 질문은 프랑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였는데 이미 대답을 해 주셨네요.
네, 완전 프랑스와 사랑에 빠져버렸어요!
지금 머무는 곳은 어떤가요?
성(CASTLE)같은 곳에 머물고 있는데, 정말 아름답고 무척 독특해요.
굉장히 고전적이고 앤티크한 매력이 있습니다.
좋습니다. 광고 프로젝트에 대해 몇 개 질문할게요.
지금 찍는 영상의 '스토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토리보드를 처음 읽었을 때 기대했던 만큼 좋던가요?
물론이죠!
아주 자유롭고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그냥 보통 광고에서처럼 그저 예쁘게만 보이는 게 아니라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이 영상에는 진짜 '스토리'가 있잖아요... 사슴과 얽힌 스토리도 있고.
요안 감독님과 상의 하면서 나온 아이디어인데, 이 소녀에게는 뭔가 과거에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어쩔 땐 막 행복해하고 들떠 있다가도 갑자기 슬픈 모드로 변하고...
그런 면이 이 영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죠.
그 답변은 다음 질문과 연결이 되네요. 요안 르모앙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말 놀랄만큼 창의력이 넘치는 분이예요.
(감독님과) 무얼 할 지 함께 고민하고 상상하면서 정말 최고의 시간을 보냈어요.
무엇보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을 원하셨기 때문에
제가 뭐든 하고 싶다면 "그래 해 봐!"라고 격려해 주셨고
그런 자유로운 면이 정말 좋았어요, 너무 좋은 분이예요.
아주 좋아요!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였군요.
이제 정말 마지막, 그러나 간단한 질문일 것 같은데요, 이렇게 웅장한 숲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잖아요,
숲을 좋아하나요? 무섭진 않나요?
대부분은 햇볕이 환히 비치는 낮에 촬영했어요.
그래서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는데요.
나무나 잔디 위에서 놀고
뛰어다니고 연기하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