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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린은 저에겐 아주 특별한 아이입니다.
저의 첫 손주이기도 하고요.
캐롤린이 처음 제품 안에
품 안에 안겼을 때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재비어는 6살,
아이잭은 4살 이에요.
부수고 장난치는 거 좋아하는 그저 아이들이죠.
어떻게 하면 캐롤린과 함께
놀아 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합니다.
하지만 그저 바라만 보는게 현실이죠.
척추뼈 3번 4번에 골절됐다고 의사에게
진단받은 이후로는 한번도 몸을 제 맘대로 가누지 못했습니다
제 몸을 옮겨주는 기계와 휠체어에
휠체어에 핸드폰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저희 조카들과 같이 놀아줄 수 있는 도구는 하나도 없었죠.
저희는 모형 자동차와 호흡으로 조정하는 입력장치를 연결하여,
사용자가 공기를 내뿜으면 앞으로, 공기를 흡힙하면 뒤로가는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이용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조종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하하 좋아~
잘하는데~
제가 이겼어요.
현제 판매되고 있는 야구 피칭머신에 음성 반응
시스템을 연결 하였습니다.
“핏치”라고 외치면 공이 저절로 나오게 말이죠
핏치!
잘했어!!
한번 더 해볼 까? 핏치!
이제 제법 하는데?
다시 한번 더.
이전에는 없던 기술로 아이들과 함께 놀
놀아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지 몰라요.
함께 느끼는 즐거움.
잃어버렸던 자유의 일부분을 되찾은 느낌이 들어요.
기술의 작은 변화가
많은 가족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놀이가 주는 기쁨.
가족들에게 그 기쁨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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