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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습관을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다거나, 비싸다거나, 너무 늦었다는거죠.
제 생각에 그것은 가능한 일이고, 제가 드릴 말씀은 우리가 그걸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제 동업자와 저는 북미주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녹색 호텔을 지었습니다.
바로 여기 토론토에 있는 "플레닛 트레블러(Planet Traveler)"입니다.
녹색이란 것에서 저는 재생된 화장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국제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소한 3/4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플레닛 트레블러"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산화탄소를 3/4 줄이면 뭐가 좋은지 실험해보는거였죠.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걸 어떻게 할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게 가능한지도 몰랐어요.
솔직히 저는 호텔에서 지열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던 것은 --
(웃음)
하지만 저는
그런게 성공하려면 살아남기 위해서 이윤이 남는 회사를 세워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죠.
그건 실험의 일부였어요. 모든 것은 그 일 자체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야 했죠.
저는 대단한 것을 발견했는데요, 그게 바로 이 강연의 교훈입니다.
우선 제가 그걸 어떻게 해냈는지 말씀드리죠.
우선 나쁜 소식은 모든 안내 책자와 그것이 주는 결과는
다 포기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걸로는 3/4에는 절대 못 미치죠. 택도 없어요.
희망적인 부분은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발명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플레닛 드레블러"에서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 호텔의 중추입니다.
난로대신 우리는 지하에서 열을 끌어 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대신, 열을 지하로 내려 보내죠.
온수에는 태양열과 약간의 전기를 사용합니다.
효율 높은 조명을 쓰고 물을 버리기 전에 열을 수거합니다.
그게 전부에요!
그걸로만 3/4 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문제는 지열을 위한 파이프를 묻을 공간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토론토시에 문의했죠.
"건물 사이에 가설된 선로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죠.
시의 대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 사람들이 이 아이디어를 빛내주었습니다.
사실 토론토 시 전체에 놓인 선로를 지열판으로 이용하는 것은 실질적인 가능성입니다.
시장이신 데이빗 밀러와 시청에 영광을 돌립니다! 정말 앞장서서 도와주셨죠.
"음, 모든 것이 아주 잘 되었군요!"
"돈을 그렇게 쏟아붓는다면 그 정도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 모든 것에 든 비용은 건물 가격의 5%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매달 내야 하는 융자 상환금은 에너지에 드는 비용보다 적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돈을 버는거죠!
아주 당연한 결과에요.
물론 제 이야기는 단순히 호텔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교훈은 이런 겁니다:
전 세계의 건물들은 온실 가스 배출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저희가 한 일을 모두가 해낸다면
우리는 전 세계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1/3 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모든 사람들은 돈을 벌겁니다.
얼마나 쉬운 일입니까!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께요.
여기엔 정부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하퍼 총리가
상업은행들이 이런 개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도록 지원하거나 강제해야 합니다.
훨씬 더 좋은건 이런 지원을 의무화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지역 일자리가 늘고, 탄소 배출량은 줄고, 새로운 청정 기술에 기반한 경제의 기반을 닦을 수 있죠.
또 경제적인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요!
20년간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해 언쟁만하며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제 이야기는 "우리가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릴 수 있다"는 겁니다.
"플레닛 트레블러"는 아주 간단하고 건설적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은 탐 랜드(Tom Rand) 입니다.
제가 한 일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www.tomrand.net 에서 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