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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만한 크기입니다.
높이는 6층 건물과 맞먹습니다.
길이는 미식축구 경기장의 2/3에 달하고 사용된 부품수는 600만개입니다.
하늘을 난다는것이 놀랍죠.
실제로 55억 명의 사람들이 이전 버전을 탑승해봤습니다.
이는 세계 인구의 80%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보잉은 상징적인 747을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항공기 만큼이나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입니다.
[747-8 엔진 통합]
[그레이스 발루트 오스트롬] [보잉 추진 제어 그룹 테크니컬 펠로우]
747-8은 747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새롭게 바꾸고 업그레이드한 버전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죠.
새로운 솔루션과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야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기대하는 변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동체에 새로운 날개를 다는 것은 매우 큰 도전입니다.
여기에 거대한 4개의 신형 엔진까지 장착한다면 새로운 항공기를 만드는 것과 거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힘든 것은
747-8에서 747의 향수를 느끼게 해달라는 항공사들의 요청 입니다.
조종사와 승객들로부터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죠.
기존 모델과 비슷하면 조종사와 승무원 훈련에도 수 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롬] 제가 하는 작업은
엔진과 같은 복잡한 시스템을 비행기 시스템에 통합하는 일입니다.
이는 엔진 컴퓨터와 항공기 컴퓨터를 동기화해서
서로간에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날개와
엔진은 물론 항공기 시스템이 완벽한 결합하에 작동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잉의 엔진 제어 팀은 수 개월을
최첨단 실험실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제어 팀은 모든 시나리오을 작성해 실제 엔진이
날개에 장착되기 전까지 실험을 했습니다.
[오스트롬] 사람들은 실제 항공기가 나올 때까지
뒤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집중적인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 시스템을 돌려 봅니다.
새로운 하늘의 여왕은 이제 747-8입니다.
787 기술로 제작됐기 때문입니다.
크게 개선된 항공역학 기술을 적용해 날개는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엔진은 가장 친환경적이고 조용하며 연료 효율적입니다.
엄청난 항공기의 크기에 불구하고 터보 팬도 설치됐습니다.
[오스트롬] 추진 부문에서 달성한 2가지 중대한 개선은
연료 효율성과 소음 30% 감소입니다.
이는 기존 747-400과 비교한 것입니다.
새로운 날개와 엔진을 단 747-8은
최대 이륙중량 100만파운드
항속거리 8000해리의 제원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승객들이 느끼는 차이점은
비행 소음이 줄어들었다는 점으로 승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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