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Highlight text to annotate it
X
[연주곡]
저는 열네 살 때 곡을 쓰기 시작했어요. 내 노래를 들려줄 더 넓은 세상이 있을 거라 꿈꿨죠.
아마 세상 어디엔가 내 노래를 들어줄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Google+에 가입했고, Google+는 쉽고 재미있었어요.
손글씨로 작게 ‘행아웃 콘서트, +Daria Musk’라고 써서 올렸죠.
‘행아웃 시작’을 눌렀는데 아무도 없는 거에요. 전 생각했죠.
'맙소사. 아무도 없는 방에서 연주하는 기분은 이제 알만큼 안다구.'
그런데 그 때 얼굴이 하나 불쑥 나타나더니 한 명, 또 한 명 계속 들어오는 거에요.
얼마나 순식간에 글로벌해지는지 너무나도 들떴죠.
대규모 행아웃 콘서트를 세 번 했는데 세 번째 행아웃 콘서트는
시청자가 20만 명을 넘었어요. 모두 제 노래를 듣게 되었죠.
‘나를 +1해줘’를 노래하려고요. 행아웃 얘기니까요.
[노래: 너의 노트북 화면을 통해 노르웨이의 일출을 바라보았지…]
행아웃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며 즉각적으로 연주를 했고 신뢰를 쌓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제 음악을 앨범으로 발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행아웃 콘서트의 오디오를 가져와 제 첫 번째 라이브 앨범에
넣을 수 있었던 거죠.
[Daria & R.A.M.의 노래: 나를 +1해줘, 나를 +1해줘...]
지금 Google+에 들어와서 남다른 무엇인가를 보여준다면 사람들이 주목할 거에요.
Google+는 그런 곳이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즉시 비즈니스 파트너도 만들고 전 세계의 잠재고객을 찾게 되는 거죠.
[노래: 러브 러브 러브, 넌 나를 설레게 해...]
Google+는 분명히 제 인생과 제 마음을 바꿔놓았어요. 모든 변화가 순식간에 일어났죠.
[노래: … 러브 러브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