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Highlight text to annotate it
X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이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름은 스테핀 존슨이며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자, 제가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하면
가끔 흥미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즉시 아트 테이텀을 떠올리죠.
아니면 오스카 피터슨이나, 허비 핸콕을요.
그리고 이건 제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에는 색깔이 있을까?"
저는 이 것을 확실히 해두고 싶군요.
저는 재즈 거장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네트 킹 콜의 Tea for Two는 여러분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그 비디오 조회수의 절반은
분명히 제 것일테죠. (웃음)
하지만 저는 제 어머니 덕분에 모차르트 음악을 연주를 더 많이 합니다.
제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자, 여러분을 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 저는 인디아나 대학의
제이콥스 음대를 다닙니다.
제가 그 곳에 처음으로 갔을 때,
전 음악홀에서 누군가 연주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건 놀라웠어요! 전 분명 이 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나 연주자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창문으로 달려가서 엿봤는데요.
아! 학생이에요!
그리고 이 친구는 사나웠습니다!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팔이 13개쯤 있는 것 같았어요.
문어 같았습니다! 그는 정말이지 ----
그리고 제 솔직한 심정은 그건 전혀 멋지지 않다는 것이었죠!
사실, 전 그것을 별로 듣고 싶지 않았어요.
그곳에서 처음으로 접하는 연주자로서 말이죠.
전 제 능력 밖에 있었어요!
자, 이제 몇 일 정도 뒤로 가보겠습니다.
이제 저는 연습실에 있어요.
연습실에 대해서 아셔야 할 건 그 건물이 원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또다른 원이 있어요.
콘크리트로 만든 도우넛같아요.
창문이 없기 때문에,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음악 무덤 같아요. 아시겠죠?
자, 전 그 안에서 이 음악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그리고 약간 좌절감이 드는겁니다! 전 그곳에 몇 시간동안이나 있었죠.
제가 바라는 데로 일이 돌아가지 않아요.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 문을 열었고 그 앞에 남자가 서있었는데
제가 첫 날 연주를 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전화를 하며 빈둥대고 있었죠.
자, 그는 저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고
제가 이전에 그의 연주를 본 것도 몰랐습니다.
우리는 눈을 마주쳤고 사내들이 하는 짓을 했습니다. 음, 으, 음, 음.
그래서 우린 멀리 떨어졌고 전 돌아왔죠.
자, 여러분은 사실 이 이야기의 일부를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원형 건물이었고, 구별되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전 길을 잃었어요! 그 방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문제가 무엇인지 몰랐죠. 마침내 다시 돌아왔는데
그는 아직도 그곳에 서서 전화를 하며 빈둥대고 있었습니다.
전 다시 안으로 들어가 연습을 시작했어요.
(피아노)
쾅!
그 자식이 제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전 말했어요, "저기, 설명을 좀 해줘야겠는데요,
방금 저를 깜짝 놀라게 하셨잖아요.
지금 무슨 일인지 알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길, "이 말에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제가 들어본 사람들 중 당신이 그런 식으로 연주하는
첫번째 흑인이에요."
저는 기분이 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가 느낀 것을 말했을 뿐이었죠.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꽤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자 이제, 시간을 뒤로 돌려볼게요.
1905년이요.
모리스 라벨은 프랑스의 인상파 작곡가입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연주하고 있던 곡은 모리스 라벨의 곡이었어요.
그리고 그 씻기는 듯한 소리는 전통적인
인상적인 소리로 들렸죠, 그렇죠?
1905년에 그는 '거울'이라는 곡들을 썼습니다.
그 모음에는 다섯개의 곡이 있습니다.
하지만 4번째 것이 특히 흥미로운데,
스페인 풍이기 때문이죠.
이것은 인상주의의
평온한 물흐름 소리에 대해 현저한 대조를 보입니다.
그리고 어떤 다른 종류와 가까웠어요.
그는 플라멩코 기타 같은 것들로
스페인 풍들을 일깨웠습니다.
자, 이제 긴말 않고,
저, 스테핀 존슨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외모에 대한 여러분의 인지를 바꾸면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인지를 바꾼
한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겠습니다.
모리스 라벨의 알보라다 델 그라시오소 입니다.
(피아노)
(환호)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