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Highlight text to annotate it
X
IQ260의 정말 흥미로운 기능 중의 하나는 아이패드와 무선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파인더로 장면을 보지 않고도 편안하게 서서 카메라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찍힙니다…
몇 초 안에 매우 잘 표현된 이미지가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옛날 방식의 대형포맷 작가였던 나에게 흥미로운 점은
이미지를 거꾸로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 구도가 잘 잡혀 있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히스토그램과 필수적인 정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이 제대로 찍혔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는 내가 대형 포맷 작가였을 때의 방식으로
완성된 이미지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입니다.
전통적인 뷰파인더를 사용하면 장면을 카메라를 통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촬영에서 훌륭한 방법입니다만
분석적 방식으로 사진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이미지를 재생하여 볼 때, 당신은 완성된 사진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 구성과 조명 관계를 훨씬 쉽게 분석하여
프린트할 사진을 시각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뷰파인더를 통하여 촬영하는 것은 조금 힘이 듭니다.
나에게 이 기능은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풍경사진 촬영에서는 많이 걸어야 할 때가 많고 때로는 등산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거운 노트북, 케이블의 연결촬영과
번잡한 작업은 생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캡처 파일럿, 특히 작은 아이패드에서의 무선 촬영은
장거리 하이킹이나 등산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 기능으로부터 얻게 될 창조적인 결과물들은
내 작업 방식에 혁신을 불러올 것입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라이트 박스에서 8x10 슬라이드를 보는 것과 매우 유사하고
아이패드 미니는 4x5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많은 대형포맷 필름 작가들이 알게 되면
그들도 내 의견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는 내 전통적인 작업 방식과 다시 연결되는 것 같아 매우 흥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