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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번주의 뮤직 먼데이는 열기속의 동물편 입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back"와 함께요
아니, 현아와 JS의 "트러블메이커" 말이예요
[음악]
음. 이번것은...음. 이번꺼는 참 그런 뮤비였습니다.
애들은! 눈 돌려라.
엄마. 이건 좀 나가 계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무튼, 그래서, 첫번째로, 저는 정말
이번 뮤비가 그저 모니터 안의 댄스 이상을 담으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세가지의 요소들이 있었어요: 스파이 장면들과, 댄스와,
늘 그렇듯 JS와 현아의 클로즈업 장면들이 있었죠.
스파이 이야기를 들여다 보자면, 내용이 좀 헷갈려요.
우리가 이해하기로는 현아는 스파이나 암살범이예요
그리고 JS도 스파이나 암살범이나 마피아 조직원 인데요
서로를 모르는척 하고 같은 호텔에 머무르고 있죠
하지만 사실 서로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스파이들은...스파이 학교의 최정예 학생이 아니라고만 말해둡시다.
이 사람들의 부모님께서 스파이 학교에 돈을 많이 주고
들여보낸 아이들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곳에 들어가기엔 정말 능력이 모자라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이제 졸업을 했다보니, 학교는 그들에게 비밀 미션을 맡게 내보냅니다
서로를 영원히 죽여서 학교의 비밀스런 치욕을 없앨수 있길 바라면서요.
네. 이 사람들은 그런 종류의 스파이예요.
오? 뭐라구요? 저희 말에 동의하지 않으신다구요?
이 둘이 꽤 스파이를 잘 하는것 같다구요?
그들이, 사실, 훈련받은 프로페셔널이라구요?
뭐, 그렇다면, 우리 한번 현아와 JS의 스파이 역할을 보구요
그들에게서 어떤 스파이 팁들을 우리가 배울 수 있을지 봅시다
[음악]
1. 자신의 호텔방을 열어둡시다. 그러니까, 완전 열어두세요. 그니깐, 항상요.
걱정 마세요! 복도를 통해 여러분의 중요한 대화들을 아무도 듣진 않을테니까요!
스파이 카메라를 설치하느라 너무 바쁘거든요. 하하하! 멍청이들.
2. 다른 스파이의 방을 뒤지기 전에,
믿음직스럽지 않은 당신의 캠에 기대지 않는것이 최선입니다.
대신, 벽에 귀를 꽉 대고 방 안의 움직임을 들으세요.
3. 자신의 아파트를 떠나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자신의 스파이 장비들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활짝 열어두는 것을요
그렇게 하면, 빨리 피해야할 상황이 생겼을때, 범죄 증거들이 아무것도 챙겨있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가방을 들을때 얼마나 무거울지를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싸!
4. 또각거리는 8센치짜리 하이힐을 신는것은 비밀 잠행길을 걷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도망가려다 넘어졌을때 찌르는용의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굽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어요!
5. 복도를 또각거리며 걸으면서, 천천히 방 안을 들여다보세요.
이것은 들키지 않기 위한 잘 알려진 스파이 전술 입니다. 누군가를 놀래켜주기에 안성맞춤이죠!
6. 조심하지 마시고 그냥 총을 들고있으세요
만약 걸리적 거리면, 테이블 위 표면에 얹어두세요
그리고 꼭 잡고있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가볍게 쳐 주세요.
길고 부드러운...고양이 처럼요.
7. 방 안에 어떤 감시 카메라나 부비트랩을 설치하려는 노력따위 하지 마세요
누군가가 안에 있어도 당신에게 알려줄만한 어떠한 장치도요
어쨌든: 당신이 스파이라고 누가 의심하겠어요? 캬!
8. 총을 정말 시끄럽게 장전하세요,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무슨 일이 생기려고 하는지 알 수 있게요.
9. 여러분의 섹시 권총과 함께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여러분의 모든 섹시한 표정들을 지은 다음, 그냥 총을 뒤에 두세요.
정직해집시다: 그 드레스는 너무 작아서 총을 디에도 숨길 데가 없어요
너무 꽉 조여서 가슴 사이에도 넣을 수가 없고요
속옷조차 간신히 가려지고 있으니 치마 안에도 넣어둘 수 없군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10. 여러분의 방에서 가솔린이나 기름 같은 냄새가 나는걸 알아챘다면, 너무 놀라있지 마세요!
릴랙스! 아마도 갓 만들어진 호텔 침대의 냄새일거예요.
11. 감시하던 스파이가 라이터를 꺼내면, 그냥 앉아서 구경하세요.
생일 케잌이랑 초를 주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니까요.
서프라이즈를 망칠 필요는 없죠!
12. 만약 다른 스파이를 태워 죽이려는 계획이라면,
그 사람이 총이나 다른 숨겨진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귀찮게 체크하지 마세요.
그리고 만약 그에게 키스하고 좀 흔들면
그 사람이 그냥 앉아서 당신이 그를 태워 죽이도록 기다릴거예요.
걱정 마세요! 도망가려는 시도는 하지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또, 그 남자를 묶어두는 상식이 없으셨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총이 없어요! 그러니까 도망 나가면서 당신을 쏠 일은 없을테니까요
그러니 자신있게 등을 보이며 걸어 나가셔도 돼요
참 똑똑한 아이군요!
그렇습니다. 이 모든 스파이 이야기 아이디어가 되게, 되게 서둘러졌거나,
10살짜리가 썼다고 해도 괜찮겠죠.
터무니없는 것들을 찝어내기란 너어어어무 쉽습니다.
그리고, 아무튼, 그게 이 뮤비의 진짜 포커스는 아니에요!
한번 본 후, 아무 사람에게 한번씩 보여줘 보세요
누구라도, 누구라도 이 뮤비의 정확한 포커스는
현아가 섹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할겁니다.
쳐블메이커는 정말 한계를 느끼게 하네요,
굉장히 흥분한 남자들도 좋아할 정도의 종류도 아니구요
좀 진솔해 봅시다: 만약 이 뮤비가 버블팝이 그랬던것처럼 바이러스를 먹는다면
이런 코멘트를 가지진 않겠죠
"어이! 이 엄청난 재능의 댄서좀 봐봐!"
또는 "어이! 이 엄청난 보컬좀 봐봐!"
아니에요. 이 뮤비는 사실 현아의 댄서로서나 가수로서의 자리를 앗아가고
비싼 차 위에 누워있는 섹시걸 같은 카테고리에 집어넣습니다.
자, 하지만 현아씨가 이런 식으로 마케팅 됐다고 해서
유튜브의 많은 댓글들이 몹쓸인간이라거나 창녀라고 하는 것들을 봤는데요,
그건 정말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성별을 이용해 팔아먹으려는 회사가 현아씨를 그런 역할에 넣은 거지요.
또, 역할을 맡은 배우나, 여배우가 그러하듯이,
이 뮤비 밖의 진정한 그녀를 보여주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녀가 맡고있는 역할을 여러분이 별로 안좋아하시더라도
몹쓸녀자라고 말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불평하는것은 이런 역할이 너무 압도적으로 강요되고 자연스럽지 않아서
그냥 웃음거리가 되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묘미가 없어요
클래식한 섹시함으로 했을 수도 있어요. 현아를 쫙 달라붙는 턱시도를 입혀서
스트리퍼 처럼, JS 위에서가 아닌, JS와 함께 춤을 추게 할수 있죠
아니면 현아씨가 자신감있는 섹시함을 보여주게 하는건 어때요?
굉장한 전투 스킬을 가진 잘 훈련된 스파이로 출연시키는거예요.
유혹하기 기본1 같은 것 보다는요. 내 몸을 만져서 스파이를 유혹하겠어. 우우 요 더러운!
하지만 아니죠, 우리가 본건 멈추지 않는
우우우 난 정말 흥분돼서 날 만지는걸 멈출 수 없어! 세례 뿐이었어요.
하지만 잘못은 현아에게만 있는건 아닙니다.
이 뮤비의 감독에게도 잘못을 물어야겠죠.
쉽게 현아와 JS의 눈높이에 카메라를 놓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에요.
어떨땐 카메라가 바닥에 너무 가까워서
현아의 치마 속을 꽤 많이 진짜 볼 수 있어요.
잘 생각해둔 변태 캠이었어요.
그리고 분명히 누군가가 카메라 뒤에서 현아에게 우스꽝 스러운 표정을 짓게 하고 있었어요.
아니 정말. 이게 무슨 표정이예요?
어떤 여자가 두 손을 얼굴에 이렇게 두고 꼬시겠어요?
그리고 어떻게 이 뮤비 내내 현아가 입을 계속 벌리고 있었겠어요?
자 액션!
[섹시한 음악]
어허. 으흠. 그리고 커트.
부릉 부릉 릉 릉! 밥먹게 입벌리자!
그리고 JS가 등받이 높은 가죽 의자에 쫙 앉아서 매력남처럼 앉아 있으면서
그 주위를 두명의 여자들이 춤을 출 동안, 현아는 자기 의자에 이렇게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제가 현아에 대해 최대한 생각할수 있는 최선은
트와일라잇(참고로 트와일라잇 별로임- 사이먼)의 제이콥 블랙 입니다
처음엔, 제이콥이 셔트를 벗었을때, 모두가 그 섹시한 몸을 보고 놀랐죠.
그리고 모두들 "꺄아 제이콥 넘 섹시해!" 라고 했었죠
그런데 계속 셔츠 벗은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훨씬 많이. 거의, 항상요.
그래서 섹시해야 했던 것이 우스꽝스럽게 변합니다.
그리고 현아의 메니지먼트 팀이 정말 현아를 섹시에서 우스운 길로 내달리게 하고 있어요.
우린 실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스냅핑과 휘파람, 코러스에서 같이 부르는 부분
모두 이 노래에 재즈팝 프랭크 시나트라틱한(마이 웨이라는 유명한 곡을 부른 사람) 느낌을 줍니다.
정말 중독성 있고, 세련된 노래같아요
하지만, 비디오는, 현아의 끔찍한 역할로 인해 완전 망쳐졌어요.
[음악]
저는 정말, 정말, 정말 이 댄스에 실망했습니다.
유명한 남자 아이돌과 여자 아이돌이
케이팝 뮤비에서 같이 춤을 추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예요.
저는 정말 잘 구성된 댄스팀을 기대했었습니다
스타들과의 댄스 같은 걸요,
하지만, 그런 류가 아니더군요.
JS의 댄스 크류는 정말 멋진 춤을 췄어요.
넥타이와 조끼의 완벽한 수트 차림에 JS의 펑키한 신발까지
전 정말 그 모자를 뒤로 젖히고 젠틀맨스럽게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같은 춤은 짱 좋았습니다.
정말 잘 했어요, 그리고 뮤비에서 그런것들을 좀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현아의 댄스 크류와 비교해 봅시다.
현아에겐 가죽 속옷, 잘려나간 윗도리,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털 부츠가 입혀졌구요,
흥분된 고양이처럼 바닥을 기는 동작에
골반 튕기는 것과 부비부비 댄스엔 전혀 감명받지 못했어요.
우리는 "섹시한건 악마다!"라고 외치는 고상하신 부모님들같이 들리고 싶진 않아요.
그런 상황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말 납득되는 이유로 그랬다면, 정말 감명받았겠죠.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식스센스" 뮤비를 보세요
정말 많은 고양이처럼 기어다니기와 찌르기와 몸 부여잡기가 있었지만
압박에 대항하는 예술적 자유의 메시지로서 사용하죠.
현아의 섹시함은, 그러나,
쳐블(문제)를 일으키고 뮤비 관람수를 더 높이려는 것 밖에 이유가 없어요.
들어봐요: 바라지 않게 제 눈을 침해한것을 끝내겠어요.
거울아 거울아 에서, 모든것이 좋았어요
현아가 랜덤하게 바닥에 떨어져서 바닥이랑 섹스하기 전까지는요.
그리고 버블팝, 마치 재밌고 귀여울것 같던 정말 어마어마하게 좋은 곡은
더러운 가슴만지고 엉덩이 비벼대는 쇼로 바뀌었었죠. 그리고 이번엔 이렇군요.
싸구려 지저분한 스트리퍼처럼 춤 추게 하는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현아의 자리를 쉽게 바꿔버릴수 있게 만들수 있지만, 그건 우리가 케이팝에 빠지게된 이유가 아니에요.
한국 가요, 이것보다 더 잘할수 있잖아요, 그리고 현아씨, 이것보다 더 잘하실수 있어요.
[음악]
이 노래의 영어의, 저희 점수는요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5점 만점의 3점을 드리는 이유는 트러블 메이커라는 딱 한 단어만 있구요,
그 밴드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월드 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조금 발음이 잘못됐어요
트러블 메이커 라기 보단 츠러바 메이카 처럼 들려요
그러므로 저희가 너무 안좋은 점수를 드리진 않겠지만
그 단어가 이 노래에서 꽤 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2점을 가감하겠습니다
그래서,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음악]
저번주에 저희가 어떤 시간 여행을 더 선호하시는지 물어보았었어요.
아이유의 "너랑나" 아니면 FT아일랜드의 "바래"
이긴 팀은 FT 아일랜드 입니다
오오오! 많은 사람들이 아이유의 시간 여행 컨셉을 잘 이해 못하겠다고 하셨고
FT아일랜드는 완전 깔끔하게 이해되서 라고 말씀하셨어요, FT아일랜드 참 잘했어요.
이번주의 흥분한 동물편으로는요 어떤 뮤비가 더... 흥분한것처럼 보이는지를 묻겠습니다.
JS와 현아의 쳐블메이커나, 티아라의 보핍.
댓글란에 투표를 해 주시거나, 페이스북 폴에 참여해 주시고, 저희는 다음주에 위너를 발표하겠습니다.
또, 이 동영상을 좋아요와 페이보릿 해주시는거 잊지 마시고, 더 많은 뮤직 먼데이를 위해 구독신청 해주시는것 잊지 마세요.
마무리 부탁해, 스퍼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