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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중부 연안의
캘리포니아 남부에 자리해 있습니다. 1,800만 명의 고향인 로스앤젤레스는
건조한 샌타모니카 산에서 태평양까지 이어지는
별도의 여러 도시가 만난 집합체입니다.
L.A.의 햇살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민자에 열린 마음이
꿈꾸는 사람들을 이 도시로 끌어당깁니다.
월트 디즈니와 존 폴 게티처럼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 중 대다수가 그 엄청난 부를 L.A.에 되돌려 준 덕분에
이곳은 거대한 문화 도시 중 하나로 태어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내는 전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이자
미국 건축 양식의 뛰어난 본보기를 보여 주는 동시에,
도시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L.A.에서 아주 오래된 존속 지역 중 하나인 올베라 스트리트를 거닐면
옛 멕시코의 빛깔과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베라 스트리트의 맞은편에는
세계 대철도역 중 하나인 유니언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이곳에 와본 적이 있다고 느껴져도 무리는 아닙니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는
진주만과 블레이드 러너 등 약 30편의 고예산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현지인들에게 J 타운으로 알려진 리틀 도교가 보이는데,
이곳은 불교 사찰과 갤러리, 박물관이 밀집해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신선한 초밥을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캘리포니아 롤도 바로 여기에서 탄생되었답니다!
서쪽으로 0.5마일만 가면 월트디즈니 뮤직홀이 나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악보처럼 생긴 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건축물이 바로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고향입니다.
택시를 타고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미술관이 보입니다.
LACMA 하우스에서 선보이는 10만 가지 작품은
고전 미술부터 최첨단 거리 미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미술사를 보여 줍니다.
바로 오른편에는 전혀 다른 유형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라브레아 타르 피츠와 조지 C. 페이지 박물관을 통해
놀라울 만큼 잘 보존된 포유류, 곤충류, 식물의 유해가
끊임없이 발굴되어 캘리포니아 햇살 속으로 나왔습니다.
윌셔 블러바드를 따라 서쪽으로 더 멀리 가면
타르 피츠의 향기는 사라지고 다른 내음이 풍겨납니다. 바로 돈 냄새죠.
베벌리 힐스의 심장부, 로데오 드라이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곳의 세 블록은 세계 최고가의 고급 쇼핑 구역입니다.
하지만 스타가 되어야만 로데오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 아이쇼핑에 만족하죠.
베벌리 힐스에 반짝이는 물건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한두 블록만 더 가면 녹음이 우거진 거리와
멋진 주택, 정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쪽에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진원지인 할리우드가 있고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명예의 전당에서 좋아하는 스타의 자취를 더듬어 보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개봉관인
그라우만 차이니즈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해 보세요.
L.A.의 야생적인 면을 확인하려면
웨스트 할리우드를 거닐어 보세요. 위호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낙원입니다.
저녁이 되면 바이퍼 룸(The Viper Room)이나
위스키 고고(Whiskey a Go Go) 같은 상징적인 클럽이 모여 있는 선셋 스트립에 가 보세요.
♪ 리듬을 느껴 봐 ♪
그리피스 공원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야생 도시공원입니다.
이곳 마운트 할리우드의 높다란 비탈에서
L.A.의 웅장한 장관을 감상해 보세요. 그리피스 천문대도 찾아보시고요.
탄광왕인 그리피스 J. 그리피스가 기부한 땅에 설립되어
본관과 구내는 그의 바람대로
계속해서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미국에서 꾸준히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스튜디오입니다.
블록버스터 영화와 인기 TV 쇼를 배경으로 한 놀이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지만,
방대한 녹음실과 실외 촬영지를 둘러보는
스튜디오 투어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도 와본 듯한 느낌이 들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여러 세트장이 수십 편의 영화에 사용되었고 지금도 계속 촬영 중이니까요.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0마일 떨어진 곳에는 너츠 베리 팜이 있습니다.
1930년대 원래 딸기 농장이던 이 놀이공원은 가족 단위 여행객의 사랑으로 성장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만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대기 시간도 짧을뿐더러
미국 개척 시대의 유산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 애너하임에는 디즈니랜드 파크가 있습니다.
1955년 개장한 이후 6억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큰 사랑을 받아 세상에 다시 태어난 디즈니 캐릭터를 보러 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포트는 산페드로만에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항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함인 USS 아이오와에 승선해
세계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을 두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인근 퍼시픽 수족관에서는 500종의 해양생물이
햇빛이 내리쬐는 바하의 해안에서 북극의 차가운 물까지
방대한 태평양의 다양한 해양 시스템 속에서 헤엄치고 빙그르르 돌며 다이빙을 합니다.
롱비치는 한때 캘리포니아 서핑 문화의 발상지였지만
이제는 방파제가 성난 파도를 다스려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해변으로 바뀌었습니다.
롱비치에서 페리에 올라 카탈리나 아일랜드를 1시간 동안 여유롭게 돌아보세요.
수달 사냥꾼, 밀수업자, 금 시굴자의 주 활동 무대였던 이곳은
현재 당일 또는 주말 여행객이
금빛 선탠을 즐기고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장소로 발돋움했습니다.
L.A. 서쪽에 있는 산타모니카는 미국에서 아주 인기 많은 리조트 타운 중 한 곳입니다.
산타모니카는 캘리포니아만의 태양과 모래,
아름다운 몸매를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곳입니다! 그 중심지의 오른편에는 상징적인 부두가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베니스 비치의 펑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L.A. 대항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베니스는 단순한 해변 그 이상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산책을 많이 즐깁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가져와 타 보고, 때로는 기이한 형형색색의 퍼레이드에 참여해 보세요.
베니스 비치의 열정을 경험한 후 북쪽으로 5마일을 더 가면
산타모니카 산의 평온함이 찾아옵니다.
게티 센터에는 억만장자 존 폴 게티의 훌륭한 미술 소장품이 있습니다.
이 센터 곳곳에서 눈에 띄는 물줄기가
고요한 자기 반성을 시간을 갖게 합니다.
오픈카를 빌려 말리부로 향하는 멋진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를 달려 보세요.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나는 캘리포니아 해안가 최고의 장관이 21마일이나 펼쳐집니다.
태평양 연안의 산비탈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집에는 많은 L.A. 스타가 살고 있습니다.
L.A.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완벽한 곳이죠.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해 흔들리지 않는 낙천주의와
창조를 향한 헌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도시.
천사의 도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