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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집중탐구, 종말의 전조 피들스틱 편입니다.
피들스틱은 군중 제어, 광역 공격 및 정글 사냥에 뛰어난 중거리 마법사입니다.
피들스틱의 기본 지속 효과는 두려움입니다. 모든 주변 적의 마법 저항력이 감소하죠.
공포를 사용하면 적이 공포에 질려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몇 초간 허둥댑니다. 저는 4레벨에 공포를 배워 13레벨에 최고 단계로 올립니다.
흡수는 정신을 집중해 대상 적에게 피해를 주고 그 피해량의 일정 비율로 체력을 회복합니다. 저는 1레벨에 흡수를 배워 즉시 끝까지 올립니다.
어둠의 바람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침묵시킨 후 다른 대상에게 튕기는 마법 공격입니다. 어둠의 바람은 2레벨에 배운 후 마지막에 올립니다.
피들스틱의 궁극기는 까마귀 폭풍입니다. 짧은 정신 집중 후에 지정한 위치로 순간 이동해, 몇 초 동안 근처의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죠.
정글 루트는 대개 고대 골렘에서 시작하는데, 이때 팀원이 골렘을 유인하도록 해서 안전하게 공격합니다.
유인 작전이 실패하더라도, 흡수 재사용 대기시간 동안 골렘 진영 반대편으로 도망친 후 강타로 쓰러뜨리면 되죠.
우선 목표는 최대한 빨리 6레벨이 돼 까마귀 폭풍으로 적을 급습하는 겁니다.
기습할 공격로를 찾아 수풀에서 까마귀 폭풍을 시전합니다.
아칼리가 점멸로 달아나기 전까지는 기본 이동으로만 추격합니다. 아칼리가 점멸을 사용하면 저도 점멸로 따라가 킬을 올리죠.
피들스틱은 드래곤 사냥에 특히 뛰어납니다. 5레벨이 넘으면 투명 감지 와드와 시야 와드를 구입합시다.
드래곤 근처에서 투명 감지 와드로 적이 와드를 설치했는지 확인하고, 시야 와드로 적의 기습에 대비합니다.
그 후 팀원들을 부르고 드래곤의 공격을 흡수로 버텨냅니다.
이때 강타 주문의 피해량을 잘 확인하여, 마지막 일격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피들스틱은 내셔 남작을 처치하는 데도 탁월하죠.
골렘 효과를 얻은 후 가까이 붙어 공격하는 게 좋습니다. 받은 피해 전부를 회복하고 내셔 남작의 해로운 효과를 무시할 수 있으니까요.
팀 전투에서는 전장의 안개 속에서 튀어나와 적을 기습하는 게 기본입니다.
적군이 아군 기지 앞에 몰려 있네요. 이때 벽 뒤에서 까마귀 폭풍을 시전합니다.
블리츠크랭크 같은 챔피언에게 쉽게 공격받지 않으면서도 적에게 근접한 위치를 유지합니다.
점멸로 초가스를 추격해 흡수 스킬로 처치하고, 아군이 우디르를 공격하는 사이 수풀로 이동하여 재사용 대기시간이 끝나길 기다리죠.
흡수로 공격을 개시해 집중이 끊기면 공포를 시전하고, 그 후 다시 흡수로 킬을 올립니다.
평소에 맵을 돌아다닐 때도 항상 벽 너머로 스킬을 사용하는 전략을 염두에 두세요.
아군이 정글로 모여들 때, 오른쪽으로 한 화면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기다립니다.
적이 일제히 공격을 개시하자, 벽 너머로 까마귀 폭풍을 시전한 후 어둠의 바람, 공포, 흡수를 퍼붓습니다.
이때 체력 게이지에 각별히 주의해서, 피해를 입자마자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해야 합니다.
뛰어난 위치 선정 덕분에, 아군이 1데스 3킬을 기록했습니다.
흡수 스킬 레벨과 주문력이 높다면, 골렘 효과 없이도 혼자서 드래곤을 사냥할 수 있습니다.
이때 드래곤 둥지 뒤편에서 흡수를 시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재사용 대기 중에는 기본 공격을 하세요.
적이 기습하려 할 때는 점멸로 벽을 넘으면 됩니다.
피들스틱이 기습했을 때조차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챔피언이 몇 있습니다.
보시죠. 피들스틱이 적 4명 사이로 점멸해 들어가 선제 공격을 하지만
알리스타가 재치 있게 박치기로 저를 동료들에게서 떼어놓고 분쇄로 그 자리에 묶어두죠.
리 신이 쓰러지긴 했지만 나머지 적들은 살아 돌아갑니다.
상황이 유리하고 기습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예언자의 영약을 챙기세요.
그러면 적 와드를 파괴해 적이 모르게 까마귀 폭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팀전에선 인내심을 발휘할 필요도 있습니다. 까마귀 폭풍은 매우 강력한 스킬이므로 조급하게 사용하지 마세요.
전투가 막 시작됐지만 까마귀 폭풍으로 타격할 수 있는 챔피언이 한두 명 밖에 안 되는군요.
옆으로 돌아가 기다린 끝에 더 많은 적을 타격하여 흩어놓고 알리스타와 리 신을 처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까마귀 폭풍은 적이 기지를 방어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여기 애니, 판테온, 리 신이 외부 포탑을 방어 중이군요.
이때 벽 너머로 까마귀 폭풍을 시전합니다. 적은 모두 도망치지만 아군이 2킬을 기록하며 적 기지를 공략해 승리를 거두죠.
피들스틱은 도미니언 모드에서 초반에 특히 강력합니다. 적이 보이면 어둠의 바람, 공포, 흡수를 연달아서 써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매번 블라디미르를 쫓아내고 미니언 무리를 처치하여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하죠.
결국 적 하나가 도우러 오지만, 저는 뼈무덤을 중립화하고 1킬을 획득한 후에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도미니언 모드에서는 까마귀 폭풍을 자주 사용할수록 좋으므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집중 투자합니다.
첫 까마귀 폭풍으로 블라디미르와 함께 있던 케넨을 처치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채석장의 체력 유물을 사용하면 되죠.
어리석게도 블라디미르가 추격해 오네요. 공포와 흡수를 연속 시전하여 점령 거점 안에서 쓰러뜨립니다.
흡수를 자주 사용하면 근접 전투에서 놀랍도록 오래 버틸 수 있죠.
채석장을 지원하러 와서, 어둠의 바람을 시작으로 공포와 흡수를 연속 사용하여 트린다미어를 공격합니다.
트린다미어를 처치한 후, 체력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케넨과 싸웁니다. 공포와 흡수로 큰 피해를 입히지만 케넨이 저를 즉시 기절시키네요.
그러나 재사용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인 덕분에 흡수를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죠. 어둠의 바람과 함께 시전해 케넨을 처치합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카타리나가 덮쳐오네요.
순보의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체력 유물 쪽으로 돌아 들어가 시야에서 벗어납니다.
카타리나가 다가오자 공포와 흡수로 선제 공격합니다. 흡수의 체력 회복 덕분에 카타리나의 순보와 죽음의 연꽃을 받아내고도 체력이 200이나 남았군요.
룬은 마법 관통력 표식, 성장 주문력 인장, 성장 주문력 문양 및 고정 주문력 정수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피들스틱의 존재 의미인 스킬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죠.
특성은 9/0/21을 선택해 공격 계열에서 마법 관통력을 높이는 한편 거의 모든 보조 계열 특성을 챙깁니다.
소환사 주문은 점멸과 함께 클래식 모드에서는 강타를, 도미니언 모드에서는 유체화를 선택하죠.
아이템의 경우, 클래식 모드에서는 증폭의 고서와 체력 물약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케이지의 행운과 속도의 장화를 장만하죠.
그 후 첫 주요 아이템으로 라바돈의 죽음모자와 존야의 모래시계를 마련하는 한편 마법사의 신발도 챙깁니다.
게임 후반쯤엔 공허의 지팡이, 라일라이의 수정홀, 밴시의 장막으로 아이템 구성을 완성합니다.
도미니언 모드에서는 채굴꾼의 반지와 속도의 장화로 시작하죠.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로 즉시 업그레이드하고, 모렐로의 사악한 고서를 택해 재사용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입니다.
지금까지 챔피언 집중탐구 피들스틱 편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엇 게임즈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시고, 이 영상에 추천 버튼을 누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