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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피터 자오로스키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Ars Thanea'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이 스튜디오에서 저는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를 "Hejz"라고 알고 있기도 합니다.
영감은 모든 것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날씨,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인터넷에서 찾아내는 새로운 것들
"Behance"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 등 이 모든 것들이 영감의 원천이 됩니다.
언제, 어디에서 영감을 받아 어떤 영향을 받을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서로 다른 상황, 서로 다른 형태라고 할지라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는 생겨나게 마련이니까요.
Ars Thanea는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3D, 디지털 페인팅, 매트 페인팅, 2D 등 다양한 기법을 적절히 조합합니다.
저를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은
'고집 센 완벽주의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Ars Thanea에서의 프로젝트는 제작 준비 작업으로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아쉽게도 많은 에이전시에서
소홀히 다루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제작 준비 단계에서는 구성 컨셉(흑백),
참고 자료 서치를 통해
컬러 스크립트/스케치를 만들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진 작가나 3D팀이
이후 작업 디테일을 결정할 수 있게 되죠.
다음 단계는 3D 모델 준비 과정으로
작품 구성 내에 배치하여
조명, 텍스터를 입히고
렌더링을 하게 됩니다.
3D 모델이 완성되면
최종 작품 제작에 돌입하게 되는데
필요한 경우에는 스톡 이미지를 구해서
포토 매뉴플레이션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 작품이 완성되게 됩니다.
Ars Thanea는 전 세계에
다양한 클라이언트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어떻게 비주얼이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지
작업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파트너로 대우해주죠.
이 점은 대단한 장점으로
저희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해주죠.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제 배경은 디지털 아트로, 제 경력은 디지털 아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감독하면서
몇몇 최종 디테일을 수정, 완성하는 것은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는 전체 과정에 있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인 동시에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폴란드의 문화와 역사는 제 스타일과 오늘의 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폴란드 출신으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모든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제가 작품 속에서 사용하는 효과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곤 하는데,
Fotolia TEN 콜렉션 프로젝트는
바로 이런 기술이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하는 설명보다 효과적인,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자료를 줄 수 있으니까요.
훌륭한 디지털 아티스트는
훌륭한 포트폴리오나 아이디어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원만한 성격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작업 일정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디지털 아티스트 여러분,
열심히 일하고 언제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공정하세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