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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렌 하지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 살고 있으며 14살입니다.
요크는 참 살기 좋은 곳입니다.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서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알아볼 만한 대상도 많죠.
그래서 제 주변 세상에 대해 조사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취미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음악이 저를 창의적으로 도전하게 해주죠. 또한 제가 하는 일에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문제 해결하는 걸 좋아합니다.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 좋아요. 그 점이 제가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저의 프로젝트도 하나의 의문점에서 시작되었죠.
작년에 병원에 앉아 잡지를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그릴에 구운 닭고기에 생기는 발암물질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엄마가 그릴에 닭을 구우실 때 저는 이런 생각에 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제 이걸 해결해 봐야겠어.'
그래서 발암물질의 원인이 무엇이며 그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리네이드가 실제로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닭고기에 뿌리는 다양한 매리네이드를 테스트하고 발암물질을 감소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실험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많은 테스트를 거친 다음 몇몇 매리네이드가 석쇠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의 영향을 억제해 준다는 걸 알아냈죠.
닭고기 같은 평범한 음식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 같은 위험한 요소를 줄일 수 있다면
이런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2011 Google 과학 경시 대회의 수상자가 되면서 저에겐 많은 가능성이 열린 거죠.
이 모든 일이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신만의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면 대답을 찾기 위한 자신만의 여정이 시작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