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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램은,
사실,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죠 그건 불가능해요
제 바램은 쇼를 즐겨주신 여러분들이
만족스러워 하셨으면 해요
5년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이 어느날 TV를 껐을 때
쇼가 끝났다는 사실에 조금은 슬퍼하시면서도
결말에 만족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완벽해요 그게 제 바램이에요
두 번째로, 결말이 만족스럽지 못한 분들께서는
여러 프린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의견을 주고받으시거나
다시 한 번 쇼를 감상하면서 곱씹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세 번째 바램은 현실 쪽 이야기인데
프린지는 끝이 났지만 여러분도 끝내실 필요는 없어요
제 생각에 프린지는 팬 픽션 커뮤니티와 같은 곳에서
계속 살아나갈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사람들이 여러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프린지의 남은 이야기들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나갈 수도 있겠죠
그건 정말 멋진 일일 거에요
http://cafe.naver.com/fringe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