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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정량이에요. 저는 스케이트 보더입니다.
스케이트는 10년 넘게 탔어요. 생활비는 사진 찍는 걸로 벌고요.
스케이트 보딩은 제 뿌리라 할 수 있고,
서핑은 제 인생이죠.
본인의 창의적인 표현 방식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현실적…
자연스러움, 순수함.
언제 거짓말을 하는지?
만약 진실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땐 거짓말을 하겠죠.
어떻게 죽고 싶나요?
서핑하다가 10미터 이상의 파도에서
익사해서요.
그게 가장 멋지게 가는 방법 같아요.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다면?
스케이트 타는 제 동료들이랑, 제 가족과 서핑 친구들이요.
오늘의 제가 있는 건
제 주변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혼자서 모든 걸 하긴 불가능하잖아요.
친구와 가족들의 도움이 있으면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죠.
이 프로젝트를 수락하게 된 이유는?
그게 주는 창작의 자유 때문에요.
제가 찍고 싶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고,
제 방식대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아무런 제약도 없었고,
그저 순수한 창작의 자유가 있었죠.
이 프로젝트의 출연자들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각각의 이야기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주인공이에요.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이죠.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과
꿈을 찾는 방법이 독특하죠.
그들이 하는 선택들에는
이들을 끌어주는 특별한 정신이 담겨 있어요.
독특해요.
이런 독특함이 사람들을 이들의 이야기에 빠지게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