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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마술가 마르코 템페스트입니다.
오늘은 제가 해왔던 일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예술가들에게 유용한 앱입니다.
-- 특히 멀티미디어 예술가들에게요.
영상이 이동 기기의 여러 개 화면에 동시에
나타나게 하는 겁니다. 공짜지요.
제가 여기 아이팟을 3개 준비했습니다.
뭔지 직접 보여드리려고요.
이것들을 이용해서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그건 바로 속임수에요.
(음악)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술가는 칼 져메인이에요.
그는 여러분들의 눈 앞에서 장미가 피는
이런 대단한 마술을 할 줄 압니다.
그렇지만 그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건
나비를 만들어 낸 것이죠.
"신사 숙녀 여러분, 생명의 창조입니다."
(청중들의 환호)
속임수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마술은 유일하게 정직한 직업입니다.
마술가는 여러분을 속이겠다고 약속하고, 실제로 그러니까요."
저는 저 자신을 정직한 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많은 속임수를 사용하는데, 그건
때로 제가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뜻이에요.
그건 썩 유쾌한 건 아니지만, 사람은 매일 거짓말을 하지요.
잠시만요.
(전화벨 소리) 어디있어?
길이 막혀서 움직이지 못해. 곧 갈께.
우리 모두 이런걸 해봤죠.
(여자) 여보, 이제 거의 다됐어.
(남자) 이게 바로 내가 항상 바라던거야.
(여자) 당신 대단한데!
속임수. 그건 삶의 기본적인 한 부분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두배나 더 많은 거짓말을 한다죠.
응답하 여성들이 진실을 말했다고 가정하면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득을 얻기 위해 속입니다.
약점을 감추려고 속이기도 하죠.
중국의 장수 손자가 이런 말을 했어요.
"모든 전쟁은 속임수에 기초한다."
오스카 와일드도 로맨스에 대해 같은 말을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돈을 위해 속이지요.
게임을 해볼까요.
카드 3장과 3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5를 걸면 10을 내드리고
10을 걸면 20을 내드리죠.
자, 여자그림은 어디있죠? 여왕의 그림을 찾으세요."
이걸까요?
안됐군요. 여러분이 졌어요.
제가 속인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을 속인 겁니다. 자기를 속이는거죠.
그런건 우리가 거짓을 진실이라고 확신할 때 생기는 일이에요.
어떤 때는 그 두 가지를 구별하기 어렵지요.
강박적인 도박사는 자신을 속이는데 전문가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믿거든요.
그 사람들은 자기가 졌을 때를 잊거든요.
우리의 두뇌는 잊는 데 소질이 있죠.
나쁜 경험은 빨리 잊고
재빨리 사라집니다.
그게 바로 이 광대하고 외로운 우주에서
우리가 놀라울 정도로 낙관적일 수 있는 이유지요.
우리가 자신을 속이는 것은 긍정적인 환상이 됩니다.
그건 바로 우리가 영화속에서 아주 특별한 모험에 빠질 수 있는 이유에요.
로미오가 쥴리엣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믿게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한 소절의 음악이 함께 연주되면 소나타가 되고
요술같이 의미를 갖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 곡은 "월광"입니다.
작곡가인 클로드 드뷔시는 이렇게 말했죠.
"예술은 최고의 속임수다"
예술은 실제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속임수에요.
진실을 만들어내는 거짓이라는 뜻이죠.
여러분 자신을 그 속임수에 내맡기면
그게 마술이 되는 겁니다 .
감사합니다.
(청중들의 환호)
(박수)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괜찮으시다면, 저의 친구이자 동료인
두 사람에게 환호를 보냅니다.
이런 환상적인 작품속에 조조 메이어는
음악을 만들었구요
케빈 블랑은 이런 대단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