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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씩 시들어버리기 시작하더군요.
책을 뒤적거렸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감자 질병
한 웹사이트에서 개미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며
작물에 나무 재거름을 뿌려보라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며칠 후부터 개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 인터넷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게 친구가 하나 있는데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합니다.
친구를 데리고 인터넷 카페에 함께 가서
몇몇 웹사이트를 확인했습니다.
다음 번에 만났더니 그 친구는 지역 학교에
풍차를 설치하게 됐다고 하더군요.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그야말로 갑자기
무에서 유를 창조한 셈이니까요.
그러다가 모든 사람이 저처럼 인터넷에 접속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도 쓸 수 있는 인터넷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알림판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나무로 된 알림판이에요.
제가 휴대전화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면
그 정보를 알림판에
적어둡니다.
알림판이 곧 컴퓨터인 셈이죠.
전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을 돕습니다.
제 자신과 이웃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검색하지만
더 깊이 탐구하지는 않습니다.
더 깊이 탐구하면 곧 지식이 되며
지식이 있다면
도움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보가 곧 힘입니다.
하지만 활용할 줄 알아야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