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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은 약 75%가 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대부분 물로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깨끗한 물이 없으면 1주일도 살 수 없습니다.
물이 없으면 생명도 없습니다.
생태계나
사회나
개인들이나 물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지구에서 쓸 수 있는 물은 얼마나 될까요?
지구에 있는 물의 대부분은 바다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97.5%가 짠물이고
나머지 2.5%는 민물입니다.
그렇게 작은 양의 물이 지구에서 사람의 목숨을 유지시켜 줍니다.
그야말로 문명을 떠받치고 있죠.
2.5%는 정말 적은 양입니다.
그것도 더 작게 나눌 수 있습니다.
지표수,
빙산과 극지방에 있는 물,
지하수 이렇게요.
첫째, 지표수.
땅위에 있는 물은 모두 지표수이고
그건 아주 적은 양입니다.
민물의 0.3%가 지표수이죠.
감이 잘 안오겠지만,
그 양은 지구에 있는 작은 냇물들이 다 차지합니다.
나일강, 요르단강, 미시시피강을 포함한 모든 강들,
크고 작은 호수들,
빅토리아, 5대호, 바이칼과 같은 호수들이죠.
둘째는 빙산과 극지방은
지구에 있는 민물의 70%를 포함하는 얼음입니다.
이 물은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일상적으로는 쓸 수 없습니다.
끝으로 지구에 있는 모든 물의 30%는 지하수입니다.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땅속에 있는 물이죠.
지하수는 커다란 동굴 속 깊은 데서 잔잔히 쉬고 있거나
바위나 자갈 사이에 난 작은 틈으로 파고 듭니다.
그 결과 지하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지하수는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표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더 믿을 수 있고
얼은 물보다 얻기 쉽습니다.
지하수가 없으면 우리 사회는 메마를 겁니다.
자, 우리는 지하수를 어떻게 쓰고 있습니까?
산업화와 인구 성장의 결과로
지난 세기에 민물 수요가 치솟았습니다.
그 물이 다 어디로 갈까요?
먼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민물은 전세계의 관심사이지만
늘 지역적입니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사하라는 시애틀이 아닙니다.
아직도 일부 일반적인 정보가
중요한 추세를 다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누가 민물을 가장 많이 쓸까요?
또 어떤 분야에서 민물을 가장 많이 쓸까요?
먼저, 누구일까요.
음, 미국이 가장 많은 물을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인구 1명당 많이 씁니다.
그 다음은 일부 유럽과
중국처럼 크게 산업화되고 있는 나라들이죠.
하지만 이걸로는 물을 어떤 용도로 쓰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한 번 보시죠.
물을 무슨 용도로 쓰는지 물어보면
다른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농업은 전세계에서 총 민물 소비량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다시, 지역에 따라 숫자가 다르다는 걸 기억하세요.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양입니다.
또 이건 어느 정도 말이 됩니다.
우리는 먹어야 하고,
먹거리를 키우려면 물이 필요합니다.
인구가 많을 수록
많은 먹거리가 필요합니다.
잘 살수록
더 많은 고기를 먹을 수록
먹거리를 만들어내는데 더 많은 물이 필요하죠.
게다가 전세계의 민물 가운데 22%가
산업용도로 쓰입니다.
전기를 만들어내고
화석ㅊ연료를 뽑아내고
여러 가지 상품들, 이를테면
마이크로칩부터
종이
비행선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물이 쓰입니다.
70%가 농업에,
22%가 산업에 쓰이면
얼마나 남죠?
8%
가정에서 쓰는 모든 것은 -
요리,
청소,
목욕,
식수
- 물의 전체 사용량에서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