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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그렇게 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경화 언니는 좀 말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
경화 씨가 힙합 댄스 동아리에 있었대요.
안녕하세요. 저는 선경화입니다. 여러분은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세요?
오늘 티티믹 선생님들이 저에 대해서 한 가지씩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데요.
그중에서 어떤 게 진짜고, 어떤 게 거짓일까요?
경화 언니는 좀 말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영상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성격이 활발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사무실에 오는 순간부터 말을 시작해서,
정말 퇴근할 때까지 좀 말을 많이 해서 가끔은 살짝 피곤할 때도 있는데,
그래도 언니가 있어서 사무실 분위기가 더 밝아진 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경화 언니는 말이 참 많아요.
어느 날, 저희가 동아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경화 씨가 무슨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지 물어봤어요.
저는 합창 동아리 이런 걸 했을 줄 알았었거든요.
그런데 경화 씨가 힙합 댄스 동아리에 있었대요.
힙합, 막 춤추는 거 있잖아요. 힙합 댄스 동아리.
대단하지 않아요?
경화 씨는 매운 음식을 진짜 좋아해요.
가끔 저희가 사무실에서 점심을 시켜 먹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경화 씨는 항상 매운 음식을 골라서 먹고요,
그리고 간식을 먹을 때도 항상 매운 음식만 먹고 싶어해요.
그래서 떡볶이도, 굉장히 매운 떡볶이 있잖아요, 그런 떡볶이를 먹자고 주장을 해서 가끔 힘들 때도 있어요.
저도 사실 매운 음식 좋아하긴 하는데, 경화 씨처럼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경화 씨는 항상 매운 음식 찾아서 먹고,
친구들이랑 약속 있을 때도 매운 음식만 골라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네. 여러분. 강아지 좋아하세요?
강아지를 저는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코코”라고 해요. “코코”
그런데, 저희 집에 저희 사무실 사람들이 가끔 놀러 오는데,
그 중에서도 경화 씨가 강아지를 정말 좋아해요.
한번 오면 집을 안 가요.
저희 강아지하고 노느라고, 집에 가고 싶어 하지 않아요.
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저도 좋아하는데, 경화 씨는 한 10배쯤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