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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쇼케이스에는 미치광이 같은 미소와 최고의 종이 공예를 선보입니다!
소환사 여러분, 주목해 주세요.
이번 주엔 팬아트만이 아니라 한 번도 본 적 없는 공예품과 합작품도 준비돼 있답니다.
상상력엔 한계가 없다고 하지만 여러분은 정말 어떤 한계도 다 뛰어넘으시는 것 같아요.
그게 우리 팬 여러분의 강점이죠!
그럼 질문 하나 할까요...
다른 사람이 되어 보고 싶었던 분? 말하자면... 직스 같은?
Rayimus님은 종이죽을 이용해서 씩 웃는 폭파병 직스의 마스크를 만드셨네요.
가짜 미소를 보면 소름이 끼치죠. 누군가 이런 미친 과학자처럼 웃는 가면을 쓰고 있다면... 멀찍이 떨어지시는 게 좋아요.
어차피 직스는 가까이 붙는 타입이 아니죠. 다가오진 않겠네요.
종이죽도 독창적이지만, 종이 공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Sun Dao Liu Boy님은 섬세한 전통적 종이 오리기 기법으로 스웨인, 애니 등을 표현해 주셨네요.
단순하지만 정교한 선과 면으로 이렇게나 근사하게 우리 챔피언들을 만들 수가 있네요.
자, 종이가 얼마나 좋은 재료인 지 아셨죠!
오리고, 틀을 만들고, 그 위에 그림까지 그릴 수 있잖아요... 잠깐만요!
YNarancsY님은 종이에 연필로 모르가나를 예술로 승화시키셨어요. 우와!
음영 하나만으로 이렇게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니, 정말 놀라울 뿐이에요.
멋지세요!
그런데 종이를 이용한 가장 기본적인 표현법을 잊고 있지 않았나요?
맞아요, 바로 글쓰기죠!
ForeverKetone님은 소환사의 협곡에 대한 소네트를 써 주셨습니다. 쇼케이스가 드디어 문학의 향기까지 갖추나요!
이 곳은 증명의 시험장,
도도한 조류가 반전하는 전장.
그대에게 전하는 저 음성을 들으라: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언어 감각이 탁월하신데요, 일명 TheKidRelent로 통하는 FrankDeeTank님과 라임 대결을 하셔도 되겠어요.
제가 유행에 뒤쳐지는지 싸이퍼란 단어는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리그 유튜브에 끝내주는 싸이퍼가 떠 있더라구요!
리듬 타고, 당신 차례, 도전하세요.
수퍼스타 래퍼가 되실 수도 있답니다... 아니면 디바가 될 수도요?
Duskeh님의 르블랑 그림을 보면 웃게 되요. 너무 절묘하거든요!
르블랑은 매력적이고 고고하니까 팝스타가 되기에 충분해요. 뭐 우선 노래를 받아야겠지만요.
노래 주실 분?
오늘 밤 미드는 매진이지.
아니, 니가 찍은 스샷에 사인은 안 해.
이번 주는 여기까지, 여러분도 팬아트 보내시면 수퍼스타가 되실 수 있어요!
수줍어하지 마세요.
유튜브에서 좋아요 버튼 누르셔도 손톱이 부러지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
용기 내서 가운데 공격로도 서 보세요.
뭐 저도 미드 가면 세상에 미드 못 갈 사람이 없겠네요.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