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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아파트 구경시켜 드릴게요. 예이!
사실은 아파트가 아니라 오피스텔이랍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오피스텔은 아파트랑은 다른 건데요. 몇 가지 옵션이 있답니다.
어떤 옵션이 있는지 한 번 보여드릴게요.
오피스텔 한 번 같이 둘러보시죠!
오피스텔 투어!
옵션은 바로 가전제품 같은 것들을 말하는 건데요.
만약 오피스텔을 얻게 된다면 세탁기나
김치냉장고, 또는 에이콘 같은 게 따라올 수 있다는 거죠.
아파트를 구하신다면 그런 것들을 모두 사야될 거구요.
이 오피스텔은 완전 대박인데요. 엄마도 옵션으로 따라오거든요!
마티나, 갓 구운 쿠키야!
고마워요 엄마. 엄마가 최고에요!
정말 최고에요.
이거 뭐야? 쿠키 포장지잖아?
이거 갓구운 건 맞아요?
지금 슬쩍 피하는 거에요?
엄마 거짓말쟁이!
이건 냉장고인데요. 냉장고 지키는 곰이 딸려 왔어요
곰이 음식도둑한테서 항상 냉장고를 지켜주니까요.
[엉망진창 곰 소리]
그게 곰이야?
[여전히 다른 소리]
조금 낫네
[호랑이 울음소리, 곰 소리 아님]
그건 천둥 아니야? [사이먼, 그거 천둥 아니야, 바보]
브로~~!
그래! 그게 곰이지!
많은 사람들이 계속 이게 뭔지 물어보셨는데요.
이건 오븐이랑 세탁기 콤보가 아니랍니다.
위에는 가스렌지고, 어쩌다보니
그 아래에 세탁기가 있는 거랍니다.
요리할 때 음식이 옷에 묻으면 정말 편리하죠.
"옷 버렸잖아!"하면서
바로 던져넣을 수 있거든요.
벌써 수도 없이 그렇게 해봤어요.
그렇지! 속옷 바람으로 요리하기!
이건 찬장이구요! 북미에도 이런 건 있죠.
하지만 이건 없을 거에요.
이 물건은 세탁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왜냐면 넌 바보니까!]
김치냉장고랍니다.
오 예! 김치뿐만 아니라 야채칸으로 쓰고 있답니다.
김치 꼭 먹어야 돼요. 저작권 있음. Martina and Simon 2008
사이먼 & 마티나라고 해야돼
맘데로 해
3년 동안 이걸 기다려왔는데요.
바로 시리얼 보관용기입니다. 옛날 아파트에는 놔둘 데가 없었어요.
이것 보세요! 짠! 짜잔!
이 시리얼 좀 보세요. 통에서 나왔어요!
이곳은 저희 TL;DR Thurdays를 촬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조리대 위에 앉아서 말이죠.
그리고 여기 조리대 공간도 보이시죠.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아름다워요!
그리고 제 커피사랑을 위한 커피 찬장도 있습니다. 보실까요.
커피 용품들로 꽉 찼답니다.
헬로 키티 커피머신도 있구요.
프레스 포트도 있고, 커피 가는 기계도 있답니다.
허! 시간 다 됐다!
몇 가지 다른 옵션 보러 가시죠.
최고 옵션은 까먹었잖아. 스퍼지!
음. 네. 저건 스퍼지에요.
아무튼. 스퍼지 안녕!
뭐야?! 난 그것보다 더 관심받을 자격있다구!
엄마!
안녕하세요. 오신줄도 몰랐네요
제가 10초 전에는 카메라맨이었는데도 말이죠.
새롭고 진화된 공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옵션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에어콘이랍니다.
비디오를 편집하는 동안 겨드랑이를 시원하게 할 수 있답니다.
남자들이하는 것처럼요.
남자답게 아니야? (저작권 있음 Simon and Martina 2008)
그렇네요. 가까이 오세요. 더 보여드릴게요.
여기가 새롭고 진화된 공간인데요.
보시다시피 의자가 없답니다.
왜냐하면 서서 쓰는 책상이거든요.
여기가 바로 제가 대부분의 편집을 하는 곳이랍니다.
이건 마티나의 새 컴퓨터이구요.
마티나도 의자가 없지만 대신 멍청한 분홍색 공이 있습니다.
그 공이 얼마나 멋진데!
내 자세랑 복근을 위한 거라구!
그럼 놀이방으로 가보실까요
바로 여기에요!
여기가 저희의 멋진 놀이방이랍니다.
저희 집의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죠.
잠시만, 스퍼지 말하는 거 아니었어?
오호! 안녕 스퍼지
잠시만요
어디까지 했더라
이건 저희 삼성 LCD TV랍니다. 멋진 새 TV죠.
여기 작은 Wii 센서가 있구요. Wii도 있거든요
아래에 뭐 있는지 보실까요.
Wii랑 PS3가 있구요.
아래에 잘 보관돼 있답니다. 완전 괜찮죠.
사이먼 그건 이제 됐어. 다른 거 보러 갈까.
잠시만 아직 안 보여줬는데
됐어!
화면에서 잘리고 있어.
첫 번째 영예로운 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희 옷장이구요. 다른 멋진 옵션이 따라왔는데요.
바로 손재주가 좋은 아빠랍니다.
안녕 마티나!
거울 걸려구!
음, 아, 아빠...
잘될 거야. 걱정하지마. 잘될 거야.
손은 왜 그런 거에요?
뭐어?
괜찮으세요?
별로 안 아파.
네... 병원 같이 가요
삐-
전혀 안전하지가 않네요.
암튼, 이쪽으로 가보실까요.
이건 옷장이랍니다.
정말 귀여운 제 드레스랑 다른 옷들 전부 여기에 있구요.
겨울옷이나 옷가방도 여기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말아서 서랍에 넣어두는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 저의 작은 화장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저희의 화장대죠. 그렇지 사이먼?
사실, 내 화장대는 아니잖아.
다 자기꺼지.
그냥 내꺼라구?
내 공간이야!
사이먼은 이런 거 없어!
랄라 코너. 아무튼, 저희 코너 송이었습니다.
이건 제 메이크업 키트인데요.
모든 사람이 계속 물어보던 거랍니다.
여기있어요~~
뒤에 사진은 뭐야?
무슨 사진? 이거?
아니 뒤에 있는 거 말이야. 그 흰색 머리.
이거? 아무 것도 아니야
TOP 사진이지?
아니야. TOP 사진 아니라구.
아무 것도 못 봤어.
삐-
여기는 사이먼의 어마어마한 티셔츠 코너입니다.
남자가 무슨 티가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거기는 자기꺼잖아.
꼴랑 다섯 갠데 뭐
이쪽으로 가시죠. 보세요.
색깔별로 정리가 됐네요.
층 별로 구별된 색깔별 정리. 정말 아릅답죠.
여러분! 저는 스퍼지에요
스퍼지 왜 여기있어?
난 항상 여기서 노는데. 여기 좋아.
너 그런적 한 번도 없잖아.
그냥.... 너희 부모님 오신 뒤로 나한테 너무 소홀했잖아.
그만해! 호들갑은!
다음 방으로 가시죠
이건 두 번째 방인데요.
손님용 방이랍니다.
호텔룸이 아니라요. 왜냐면 한국에 왔으니까요.
지금 엄마 아빠한테 말하는 거에요.
농담이에요! 공짜로 머무르시면 돼요.
정말 진심으로요
사실 안돼. 스퍼지는 당신네들 여기 있는거 싫다구.
이봐 이봐 입 다물고 있어
걱정하지마. 침대에 쉬해버릴테니까.
이것봐! 얌전히 굴라니까.
너나 그만해
어. 가시죠
저희 욕실입니다. 보시다시피, 욕실이에요.
문 닫아!
어이쿠
[20분 뒤]
오예 시원하다
방향제 뿌리는게 좋을거야
아무튼, 여기가 저희 욕실입니다.
대소사를 해결하는 곳이죠.
그냥 욕실이에요. 지난 번 집이랑 비슷하죠.
이제 침실로 가실까요. 후짜!
안녕. 스퍼지는 너희 들어오는 거 못 봤는데.
보시다시피 여긴 스퍼지를 위한 안방이랍니다.
여기서 뭐해?
니 침대로 가
안돼!
안녕하세요. 오시는거 못 봤는데.
보시다시피 여긴 안방이구요.
아직 장식을 많이 못했답니다.
왜냐하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괜찮은 장식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이미 집 장식 아이디어가 바닥났어요.
한 가지 더 보여드릴 게 있는데요.
이건 저희의....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어요
암튼 저희는 일광욕실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빨래 말리는 곳이랍니다.
미닫이 문이 있구요.
정말 덥네요.
저희 새 오피스텔 투어 즐기셨길 바랍니다.
이제 오피스텔 투어 그만 요청하셔도 되요!
한글번역 by [닉쑤] Enjoy Your Happy Life~* http://nixmin8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