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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월 전에 저는 제가 이자리에 올 수 있을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냥 관객석에 앉아
캄보디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들이 "당연히 오실 수 있습니다.
아마 아침에 가장 첫번째로 강연을 하시게 될 것 같네요."
라고 하셔서 "아, 네, 알겠습니다."하고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왜 실수가 필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리러 참석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무엇이 되었건,
두렵긴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으신 것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렇게 하기가 두려운 이유는
자신이 끔찍하게 실패하고
모든 것이 잘 안될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실수는 과학적으로도
중요한것이고 시도해봐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 배움이죠:
배우는 것은 실수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근육이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이것이 뜻하는 바는
예를 들자면, 여러분이 운동장에서
여러분이 들기에는 너무 버겁고 힘든
아령을 들어야할 때
여러분의 몸에서 약간의 떨림을 느끼면서
그걸 들 수 없다고 생각하죠.
여기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야러분의 몸에 있는 근섬유들이
찟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찟어지고"있다는 거죠.
그리고 약 이틀 뒤에
근섬유들 스스로 회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스스로 회복을 할 때 마다
미래를 대비해서 조금 더 강하게
조금 더 크게 회복합니다.
그래서 "고통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이런 말이 나온 것이겠죠.
그리고 뇌도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니 잠깐만 기다리세요. 그러니깐... 10초만 세주세요.
그리고 이 두가지의 단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 여러 시험들에서
사람들이 첫번째로 외웠던 단어의 3배 가량을
두번째 시도에 더 많이 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이유를 찾기 시작했죠.
여러분이 이 단어들을 응시하면서
조금의 틈이 보이면
여러분의 뇌가 몇초동안 단어를 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결국에는 실패하는 것과 비슷하죠.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지 몰랐다가.
빈틈을 채우기 위해 몇초가 걸리고
마지막으로 알아내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1초의 노력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왼쪽보다는
오른쪽에 더 많은 정보를 담아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쉬운 것들보다는
실패로부터 배운 것들을 기억하고
실수를 범했던 경험에서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더 효과적으로 배우려면
더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는 것을 하는 것은 재미있지만
자신의 실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수가 필요한 첫 번째 이유는
배움을 위해서 입니다.
두번째는, 양이 질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 도자기 수업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예전에 한 대학교의 강의에서
아마 도자기를 빚는 것에 대한 강의를 한 적이 있었나봅니다.
교수님이 하루는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아니, 한 학기 동안이라고 해야겠네요.
한 학기의 수업이 시작될 때
그분은 "자. 우리는 이제부터 실험을 할 것입니다."
제가 시작하기 위해서 바로 여기, 정가운데에 서도록 할게요.
그는 "이 반에서 제 왼손 쪽에 계신 분들은
이번 총 학기동안 하나의 도자기
단지 하나에, 학기 전체를 투자할 것입니다.
그리고, 학기의 마지막에는
그 완벽한 도자기 하나에만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 반에서 제 오른쪽 쪽에 계신 학생들은
'양'으로만 평가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무엇을 만들든지
그것이 어떤 모양이든지 상관하지 않으렵니다. 보지도 않을것이고요.
그렇지만 수업의 마지막 날에
저는 우리집 화장실에 있는 저울을 가져와서
무게를 재겠습니다.
아무나 15파운드 이상의 도자기를 만들면 A학점을 받게 될 것입니다.
14파운드 이하의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들은
B학점 또는 C학점을 받게 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러니깐 전체 학기동안
이 반의 절반은 학기내내
하나의 도자기에만 열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른 절반의 학생들은
그냥 진흙만 계속 가져다 붙여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들은 그냥 난장판으로 놀고있을 뿐이었죠.
수업의 마지막 날,
학교에서 몇몇의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도자기 전문가들이
도자기들을 보기 위해 온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는 전문가들에게
도자기들을 어떤 학생들이 만들었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당연하게 결과를 예상하시겠지만
뜻밖에도 이 학생들에게서
가장 잘 만든 도자기들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이 절반의 학생들은 이번 한 학기동안
계속 시도해보고,
만들고, 실수하기도 하고,
실험도 하면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경험을 하기에
실력이 훨씬 더 향상된 것이지요.
반면 이 절반은 한 학기동안
장대한 이론을 배우면서
한 학기의 마지막에는
화려한 이론과 펑범한 도자기밖에
보여줄게 없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왜 실수를 많이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요?
첫번째, 배움의 질을 높입니다.
두번째로는, 양적인 면으로도 일단 무언가를 하고있고,
실수를 하며, 어지럽히고 있으면,
차후에 어찌됬건 좋은 질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음악 학교에 다녔습니다.
브루클린 음악 학교라고 불리는
보스턴에 있는 재즈 학교였어요.
그리고 재즈에는 공통된 말이 있는데
실수를 하지 않으면
최대의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모두가 완벽을 목표로 추구하지만
재즈에서는 누군가가 너무 완벽한 솔로를 연주하면
"음..!"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가서 새로운 음표를 치고
가끔 끽끽대는 소리를 내면
"그래, 계속해봐!" 이런 반응을 보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훨씬 더 재미있잖아요.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