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Highlight text to annotate it
X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선거인단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선거인단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단순히 말하자면, 선거인단은 각 주에서 임명받은 몇 명의 사람들인데
그들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합니다.
어떻게 이 과정이 시작이 되었고, 어떻게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가는지 알기 위해
우리는 미국 헌법 제2조항, 제1조, 2항을 보면 됩니다.
그것은 각 주가 몇 명의 선거인단을 배정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1964년 이래로, 대통령 선거 마다 538명의 선거인단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538이라는 숫자를 결정짓게 되었냐구요?
선거인단의 수는 미국의회의 의원 수와 같습니다.
하원의원 435명에, 100명의 상원의원이 더해지고, 3명은 콜롬비아 특별구에서 정해집니다.
본질적으로,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후보는
모든 주의 선거인단 투표 수를 합하여 270표를 넘길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전체 538표의 절반만 넘어, 대통령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죠.
그러면 주들은 어떻게 선거인단의 투표를 받을까요?
각 주는 인구 수를 토대로 특정 수의 선거인단을 배정받게 됩니다.
인구조사는 10년 마다 한 번씩 행해지기 때문에, 인구 조사를 할 때 마다
주들은 선거인단 투표권을 몇 개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선거인단 투표 55표를 보유한 캘리포니아 주의 선거인이라고 합시다.
만약 당신의 후보가 캘리포니아 경선에서 이긴다면, 주의 선거인단 투표권 55표를 전부 가져갈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후보가 진다면, 표를 획득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텍사스, 플로리다, 또 뉴욕과 같은 주에서 이기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그 세 개의 주들의 선거인단 투표권 수를 다 더한다면
선거인단 투표가 96표가 될 것입니다.
한 후보자가 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 몬타나, 와이오밍,
버몬트, 뉴 햄프셔, 코네티컷과,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서 이겼다고 할 지라도
그 후보는 그 8개 중 전부 합쳐서 선거인단 투표 31표밖에 얻지 못할 것입니다.
여기서 약간 복잡해 질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지만 가끔씩 , 2000년도와 같이,
어떤 후보자가 일반 투표에서 이기지만 270표의 선거인단 투표수를 확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승리한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수를 적은 차이로 획득하여서,
충분히 많은 주와 함께 충분한 선거인단 투표수를 이겨 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고 있는 후보는 다른 주에서 더 많은 차로 이겼을 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만약 그 경우라면, 지고 있는 후보가 다른 주에서 확보한 많은 투표 수 차는,
전국적으로 행해진 투표 수의 50% 이상으로 더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고 있는 후보자는 전체 득표 수의 50% 이상을 획득했지만
270표의 선거인단 투표수는 확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선거인단을 비판하는 어떤 이들은 이 투표 시스템이 선거인단 투표 수가 많은 주들에게 불공평한 이득을 준다고 주장합니다.
이 문제를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후보자들에게 있어서 39개의 주에서, 또는 콜롬비아 특별주에서 단 한 사람의 표조차 얻지 않고서도--투표 수 하나가 아니라--
다음의 12개 주들 중 11개의 주에서 일반 투표에 승리하는 방법으로서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미시건, 뉴 저지,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혹은 버지니아
이것이 양당이 모두 이 주들에게 집중을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대통령 선거인단 제도가 규모가 작은 주들을 보호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그리고 뉴 햄프셔와 같은 주들을요.
그리고 심지어 알래스카, 와이오밍, 또 노스 다코타와 사우스 다코타 같이
지리적으로는 규모가 크지만 인구 수는 적은 주들을 까지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후보자들이 규모가 작은 주들을 완전히 무시해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치열한 경선에서는, 모든 선거인단 투표가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특정한 정당에만 투표권을 행사한 역사가 있는 특정 주들이 있습니다.
그 주들은 "세이프 스테이트(안전한 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네 번의 경선에서 - 1996년, 2000년, 2004년 그리고 2008년까지-
민주당은 오리건, 메릴랜드, 미시건, 그리고 매서추세츠와 같은 주들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반면에,
공화당은 미시시피, 앨라배마, 캔사스, 그리고 아이다호와 같은 주들을 믿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두 정당 사이에서 움직이는 주들은 "스윙 스테이트(경합 주)"라고 부릅니다.
지난 네 번의 경선에서는 오하이오와 플로리다가 스윙 스테이트 였는데
그 중 두 번은 민주당 후보에게 선거인단 투표를 주었고,
두 번은 공화당 후보에게 선거인단 투표를 주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세이프 스테이트에 사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주는 민주당의 세이프 스테이트입니까, 아니면 공화당의 세이프 스테이트입니까?
당신은 스윙 스테이트에 사십니까?
당신의 주에 이웃하는 주들은 스윙 스테이트입니까, 세이프 스테이트입니까?
당신의 주의 인구 수는 늘고 있습니까 줄고 있습니까?
그리고 잊지 마세요, 4년 마다 한번 씩 돌아오는 선거 날 밤에, 선거인단 투표를 보고 있는데
커다란 미국 지도가 화면에 나오면,
270이 마법의 숫자라고 알고 더해가세요.